호주 시드니 유명 파이·핫도그 전문점 ‘Harry’s Cafe de Wheels’ 중국 심천(선젼) 진출

<출처: 매일전신보(每日电讯报)>

호주 시드니에서 인기 있는 파이·핫도그 전문점 ‘Harry’s Cafe de Wheels(중국 정식 상호명 : 哈利咖啡馆)’가 중국 심천(선젼)에 진출하여 중국인들도 이제 전통 호주의 미트파이 와 핫도그를 맛 볼 수 있게 되었다.

‘Harry’s Cafe de Wheels’는 중국 심천 푸티엔 지역에 일주일 동안 시범 운영을 통해 정식 오픈하였으며, 미슐랭가이드 4스타 셰프가 한명이 임명되어 책임자로 운영되었다.

‘Harry’s Cafe de Wheels’의 매니저 마이클 한나는 “여기에 있는 모든 원재료는 호주 본토산으로 밀가루까지 호주에서 수입해, 재조 방식은 호주 현지와 완전히 똑같다”라고 하면서 “중국시장에 선보일 메뉴는 호주에서 판매된 것과 기본적으로 동일하고, 그 중에 호주에서 가장 사랑받는 메뉴인 타이거파이(으깬완두콩, 미트소스 파이) 역시 중국에서 판매된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2년간, ‘Harry’s Cafe de Wheels’ 당사는 두 명의 중국상인협회와 본 사업에 대해 추진을 도모하고 있었다고 전했으며, 이 두 명의 창업자는 시드니에서 생활당시 본 요리를 좋아했다고 전했다.

<호주 시드니 헤이마켓점 /출처 : www.harryscafedewheels.com.au>

<중국 심천 푸티엔점 / 사진출저 : 따종댄핑 www.dianping.com>

시사점 :
전 세계의 분포되어 있는 중국교포의 영향력이 크고, 이들이 각지에서 직접 체험한 좋은 아이디어를 중국시장으로 유입하여 시장발전의 큰 작용을 하고 있다. 해외의 인기 높은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는 중국 거대시장에 유입해 높은 수요로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하지만 요즘 중국인들은 기타국가보다 높은 IT화 시스템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고 있어 더욱더 스마트해지고 있다. 때문에 평범한 비즈니스 발상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한다면 성공할 확률은 저조하다고 본다. 본 호주식당의 중국시장 진출과 같이 원재료 전체를 호주에서 수입하고 메뉴도 현지와 동일하게 하여, 마치 호주에서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면 발걸음을 찾게 될 것이다.

한편, 중국에 분포되어 있는 한국식당 및 유명프랜차이즈 등 매장도 본 ‘Harry’s Cafe de Wheels‘와 같이 모든 재료 및 식자재를 한국에서 수입하여 운영 및 재조를 한다면 80호우, 90호우 세대의 똑똑한 소비자의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호주망(2018.01.09.), aT 홍콩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