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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2018

태국 7-Eleven 올해 매장 수 11,000지점 돌파할 것으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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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ww.actoftraveling.com/2016/01/16/love-7-eleven-thailand/]

 



□ 주요내용

 ○ 태국 7-Eleven 편의점의 운영업체인 CP ALL Plc는 올해 매장 수 확대를 위해 70억 바트(한화 약 2,400억)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함.

 

 ○ 작년 태국 7-Eleven은 전국 10,000개 매장을 돌파했으며, 기존 매장 개선작업, IT 시설 설치, 새로운 유통센터 개설 등에 총 200억 바트(한화 약 6,700억)를 소진한 바 있음. 올해 CP ALL자본지출예산 또한 200억 바트 정도로 약 710개의 신규 매장 추가와 함께 총 매장 수 11,000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 대대적인 인프라 개발 및 외국인투자를 유치할 예정인 태국 정부의 *EEC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동부지역의 소비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CP ALL은 이 지역에 집중적으로 7-Eleven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함.

* EEC 프로젝트: 태국의 수도인 방콕을 중심으로 동부에 위치한 주요 도시 3곳을 포함한 동부 해안지역에 대대적인 인프라 개발을 통한 제조업 중심의 공업단지를 최첨단 산업단지로 변모시키려는 계획.

 

 ○ 제 2회 “7-Eleven Sustainable Thai SMEs”컨퍼런스에서 CP ALL 부회장인 Suwit Kingkaew는 올해 태국 소비자들의 소비력이 상당히 향상됐다고 밝힘. 그의 말에 따르면 “전국의 7-Eleven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량이 2017년에 20% 증가했고 전체적인 농산물 가격도 회복했다”고 함.

 

 ○ 현재 7-Eleven의 공급업체는 약 6,000개 이며, 이 중 2,200개가 중소기업으로 총 22,000개의 제품이 판매되었다고 함.

 

 ○ 현재 태국 7-Eleven 매장을 찾는 손님은 1주당 3천만 명으로 집계되며, 2015년도 총 매출 4,060억 바트 및 2016년도 4,520억 바트에서 2017년도에 4,800억 바트까지 증가됨.


□ 시사점

 ○ 기존의 골목상권들을 대체하면서 태국 내 7-Eleven, 패밀리마트 등 편의점의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편의점에서 품목을 선정하고 입점판매 하는 기준은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다. 매출성과에 따른 즉각적인 퇴출, 높은 입점료 외 여러 문제(제품품질, 납품일정 등)발생에 대한 엄격한 패널티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유통망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그만큼 상당한 위험부담을 안고 진행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

 

 ○ 편의점의 특성상, 대부분의 품목이 소포장, 즉석편의식, 저가제품 중심의 추세이고 현재 태국 편의점 내 한국 농식품 입점품목은 라면, 과자, 커피음료 등의 품목이다. 편의점 내 입점을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편의점에서 수용 가능한 범위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며, 더불어 손쉽게 소비할 수 있는 일반적인 편의식품군이어야 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잡을 수 있는 포장디자인 개발 등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 참고자료:

www.bangkokpost.com/business/news/1404750/7-eleven-poised-to-top-11-000-stores-in-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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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태국 #편의점 #7-Eleven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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