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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2018

태국 CP, 인도와 미국을 넘어서 아시아 시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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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ww.foodnavigator-asia.com]

    


□ 주요내용

 태국의 식품업계 대기업인 Charoen Pokphand (CP) 그룹은 인도에 *Cash and Carry 매장을 설립할 예정임.

* Cash and Carry 매장: 배송서비스가 없으며 현찰로만 지불이 가능한 도매 판매점

 

 CP의 소매업체인 Siam Makro는 5년에 걸쳐 인도에 100억 루피(한화 약 1,670억) 가량 투자 및 향후 3년 내에 인도 북쪽 지역에 LOTS Wholesale Solutions라는 이름으로 15개의 현지 유통센터(Cash-and-Carry)를 설립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 첫 2개를 델리와 수도권에 오픈할 예정임.

 

 Siam Makro는 현재 태국에 약 123개의 Cash-and-Carry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과 캄보디아에도 같은 사업을 시작함. Siam Makro의 최고 경영자, Siriporn Dechsingha에 따르면 인도는 현재 가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LOTS Wholesale Solutions는 인력, 기술 및 공급망 인프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 함. 이번 인도 내 유통센터 설립계획이 약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인도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냉동식품을 포함한 미국 시장에 대한 시각

 CP 그룹의 북미지역 사업 담당자는 현재 여러 합병 및 인수 계약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CP 그룹의 최고 경영자인 Suphachai Chearavanont에 따르면 그룹의 주력회사인 CP Foods는 서양식품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과 태국간의 무역 및 투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함.

 

 CP Foods는 지난 2016년도에 처음으로 미국회사인 Bellisio Foods를 100% 인수한 바 있으며, 태국 내 최대 규모의 유통망 중 하나인 7-Eleven 편의점에 미국 현지생산 제품 4가지를 출시하는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음.

 

□ 시사점

 태국은 식품가공 산업이 굉장히 발달한 국가이다. 식품가공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 CP이다. 단순히 거대 유통매장만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 원재료(사육, 사료 등)를 생산하여 가공하고 유통하고 수출까지 이르는 전 단계의 산업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냉동식품 분야는 태국 내 비교할 수 없는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태국뿐만이 아닌 해외 시장에서의 태국 CP그룹의 유통망 확대는 향후 태국에서 생산되는 식품의 중장기적인 해외 판매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참고자료:

www.foodnavigator-asia.com/Article/2018/01/31/Thailand-s-CP-Group-launches-India-operations-with-an-eye-on-US-de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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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태국 #인도 #미국 #냉동식품 #CP #유통센터 #Cash-and-C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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