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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2018

일본, 맥주류 소비환경 한 단계 더 어려워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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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맥주류 시장은 6월에 개정된 주세법의 실행과 여름철의 날씨가 좋지 않았던 점등으로 근래에 없는
고전을 하였다.
이런 중에서도 아사히와 산토리의 새로운 장르, 삿포로와 오리온의 맥주가 전년을 뛰어넘는 등의 결과를 남겼다.
맥주의 5개 대기업은 엄격한 환경에서 난항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각 회사의 상품제안과 판촉으로
소폭하락에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의 연간 과세이출수량은 대기업 5사의 3개분야(맥주, 발포주, 신장르)가 총 전년대비 2.6% 감소로 마감했다.
13년간 지속된 감소로 2003년의 新장르 등장 이후 2017년에 계속하여 2년 연속으로 3분야 전부에서 적자로 나타났다.

사회의 구조변화에 따른 음주량 전체의 감소와 더불어 개정된 주세법의 실행으로 인한 가격상승으로 RTD(탄산섞은 양주, 하이볼)로의
고객유출이 가속된 점과 성수기의 태풍과 장마 비 등이 영향을 미쳤다.

분야별로는 맥주가 2.9%감소하였다. 각 기업이 맥주를 주력으로 판매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제조사별로 보면  “맥주의 복권선언”을 슬로건으로 세워 활동을 지속한 삿포로가 3년 연속으로 흑자달성과 순조로운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주력상품인  “블랙 라벨”로 젊은층의 지지를 획득하여 3년 연속 흑자였다. 캔맥주만으로는 2년 연속의 두자리 수(%) 증가로 경이로운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다.
오리온도 1.6% 증가로 시장평균을 넘었다.

새로운 장르는 당질 제로의 신상품인 “클리어 아사히 제이타쿠(호화로운) 제로”의 아사히와  “잘 마시겠습니다(頂)”를 도입한 높은  도수의
알콜 분야를 열은 산토리가 흑자였다.

발포주는 기능계 아이템을 중심으로 착실히 지지가 있었음에도 4% 감소하였으나 적자의 폭은 작년보다 2.8% 개선되었다.

각 기업별로 3분야 합계의 시장점유율은 아사히가 0.2포인트 상승하여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산토리는 0.3포인트 증가하여 당사 과거 최고치인 16%를 달성했다.

각 기업이 발표하고 있는 주요 12개의 브랜드의 판매실적에서는  “블랙 라벨”과  “클리어 아사히”의 2개의 상품이 작년을 뛰어넘었고,
 “더 프리니엄 모르츠”가 작년과 같은 수준이었다.

(시사점)
2017년 6월에 개정된 주세법으로 인해 주력 수출상품인 제3맥주의 수출은 향후 과세증가로 인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신상품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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