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2.28 2018

오만, 6월부터 담배와 에너지 음료에 100% 특별소비세

조회2417

주요내용

  
오만은 담배, 주류, 탄산음료, 에너지 음료에 대한 세금을 6월부터 인상할 것이라 밝힘. 새로운 특별소비세는 선택된 식품과 음료 소비의 해로운 정도에 따라 부과됨. 담배 제품, 주류 및 에너지 음료는 100%의 특별소비세가 탄산 음료는 50% 부과됨.

 

GCC국가의 특별소비세 부과는 다음과 같음:


사우디아라비아
- 20176월 도입

UAE - 201710월 시행

바레인 - 20171230일 시행

카타르와 쿠웨이트는 추후 도입 예정

 

패스트푸드에 대한 세금 또한 조만간 현실화될 것이라 밝힘. 이는 만성비감염성 질환 NCDs(Non Communicable Disease)*으로 인한 질병과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임. WHO에 따르면 오만에서 전체 사망자 사망원인의 68%NCDs로 밝혀졌고, 이로 인한 사망자의 18%30-70세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

* 만성비감염성질환 : , 심혈관계질환, 당뇨, 만성호흡기질환 등으로 주 발생요인은 흡연,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운동부족, 과도한 음주 등

 

오만에서는 대부분 성인의 과일 및 채소 섭취가 불충분하며, 40퍼센트의 인구가 비활동적이고 성인 7명 중 한명이 흡연을 함. 40퍼센트 이상의 성인이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12퍼센트의 사람들은 당뇨 진단을 받음.

GCC국가들은 부가가치세 도입에 대해서도 합의하였으며 대부분의 제품과 서비스에 5퍼센트의 VAT가 포함될 것. 오만은 2018년도 중반 도입예정이었으나 2019년 초로 연기됨.

 

 

시사점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중요시되는 가운데, 오만 당국의 담배와 주류 및 탄산, 에너지음료에 대한 특별소비세 부과는 오만 국민의 질병 및 사망의 주원인인 만성비감염성질환(NCDs)의 위험성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에서 시행되는 것으로 보임. 특별소비세 부과로 해당되는 제품가격이 일정부분 상승할 것으로 예상.

 

출처

 

2018. 2. 21. Muscat Daily

 

http://www.muscatdaily.com/Archive/Oman/100-excise-tax-on-tobacco-energy-drinks-from-June-576l

'오만, 6월부터 담배와 에너지 음료에 100% 특별소비세'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