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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 2018

2017년 중국 온라인몰 시장 보고 : 타오바오 외 새로운 온라인몰들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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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 온라인몰 시장 보고 : 타오바오 외 새로운 온라인몰들의 등장

조사 : aT청뚜지사
 


중국 온라인몰 시장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온라인몰 앱 시장 역시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사회 소매품 소매총액은 36.63만억 위안으로 그 중 전국에서 온라인을 통한 소매총액은 무려 7.18만억위안이며 전체 소매액의 19.6%에 달했다.    

 <2017년 전국 온라인 상 소매액>


최근 극광데이터의 <2017년 온라인몰 app시장 연구보고서>가 발표한 종합 온라인몰, 영유아몰, 신선몰, 직수입몰, 중고품몰, 할인몰, 서비스몰 등 7대 분야의 분석자료는 현재 중국의 온라인몰 분야의 발전 현황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현재 국내 온라인몰은 종합몰, 영유아몰, 신선몰, 직수입몰, 중고품목, 할인몰, 서비스몰 등 7대 분야로 나뉘며 모바일 타오바오(手机淘宝), 경동(京东), 베이베이(贝贝), 두오디엔(多点), 샤오홍슈(小红书), 시엔위(闲鱼), 핀두어두어(拼多多), 위쳇몰(微店) 등이 있다.


<온라인 플랫폼>


극광데이터의 통계에 따르면, 핸드폰 앱을 통한 온라인몰 사용률은 지난해 63.5%에서 69.9%로 상승했으며 사용자 수는 7.13억 명으로 집계됐다. 핸드폰 앱을 통한 타오바오몰 사용자는 53.5%, 경동은 20.6%, 핀두어두어 같은 할인몰은 19.4%로 집계됐다.

<2017년 핸드폰 앱을 통한 쇼핑 비율 및 사용자 규모>


이외에도, 앱을 통한 온라인몰 사용자의 85.5%가 16세에서 35세까지 소비자로 나타났다. 사용자들의 온라인몰 앱 선호도는 타오바오와 쯔푸바오, 메이투안이 가장 높았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몰들은 모두 거대 기업의 소유라는 점이다. 타오바오(淘宝), 쑤닝이꺼우(苏宁易购), 시엔위(闲鱼), 티엔마오(天猫) 등의 뒤에는 알리바바라는 거대 그룹이 있으며 경동(京东), 웨이핀회이(唯品会), 핀두어두어(拼多多) 등은 텅쉰이라는 거대 그룹이 있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왕이, 디디, 순펑 등도 다양한 방법으로 온라인몰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중이다.

<주요 온라인 플랫폼 소유기업 구분>


현재 톱을 달리는 온라인 플랫폼들은 이미 IPO 상장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알리바바, 경동 등 온라인몰은 IPO에 상장을 마쳤으며 알리바바는 2,787.44억 달러, 경동은 655.45억 달러, 샤오홍슈(小红书), 베이베이(贝贝), 요신얼셔우처(优信二手车), 메이르요시엔(每日优鲜), 핀두어두어 등은 이미 B라운드(B轮)투자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핸드폰 앱을 통한 온라인몰 이용자는 69.9%에 달했으며 총 7.13억 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핀두어두어(拼多多)몰의 경우 19.37% 등 할인몰과 중고몰, 직수입몰의 앱 사용자는 64.52%로 총 6.59억 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중고거래몰의 앱을 통한 사용률은 시엔위(闲鱼)의 경우 4.30%, 주안주안(转转)의 경우 1.96%, 꽈즈얼셔우처(瓜子二手车)의 경우 1.01% 등 평균 1%대로 나타났다.

2017년 직수입몰 시장에서 왕이의 왕이카오라하이꺼우(网易考拉海购)의 경우 21.4%의 시장점유율을 보여 1위를 차지하였으며 중국전자상무중심통계에 따르면 2017년 직수입몰 플랫폼 중 총 거래액을 기준으로 왕이카오라하이꺼우가 21.4%, 티엔마오궈지(天猫国际)가 17.7%, 웨이핀궈지(唯品国际)가 16.1%를 차지했다. 

영유아몰 시장에서는 베이베이(贝贝)가 1.086%, 미야(蜜芽)가 0.190%, 하이즈왕(孩子王)이 0.186%를 차지했다. 서비스몰 시장에서는 웨이띠엔(微店)이 0.77%, 윈지vip(云集VIP)가 0.61%, 윈지웨이디엔(云集微店)이 0.25%를 차지했다.

2017년 중국 신선몰 시장 교역액은 1391.3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59.7% 상승했다. 뚜오디엔(多点)은 0.71%, 경동따오지아(京东到家)는 0.32%, 메이르요시엔(每日优鲜)은 0.31%를 차지했다.

여기서 주의 깊게 봐야 할 점은 역시 26세에서 35세까지의 소비자가 주요 구매자라는 것으로 과반이 넘는 85.5%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이중 여성은 55.3%로 압도적임을 볼 수 있다. 또한 1선 도시 사용자들이 9.5%를 차지, 신1선 도시 사용자들이 18.1%, 2선 도시 사용자들이 18.2%를 차지했다.    ※ 출처 : 연상왕 2018년 2월 5일

□ 시사점
중국 인구의 과반이 넘는 7억 명 이상이 이미 스마트폰을 통해 쇼핑을 하고 결제를 하며 중고차 매매를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중국 시장을 아는 한국의 IT업계 전문가들은 이미 중국이 한국보다 3년 이상 앞선다고 말한다.

중국은 현재 “모든 것이 스마트폰 하나로 실현된다”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현지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쯔푸바오, 웨이신 등 스마트폰을 통한 결제가 이미 생활화되어 있다. 노점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결제를 할 수 있으며 노점 역시 잔돈 거스름이나 위조지폐 확인 등 번거로움이 있는 현금보다는 스마트폰 결제를 선호한다.

스마트폰 경제의 발달로 중국의 앱 시장 역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수많은 온라인몰이 있지만 자사 제품의 판매 및 홍보효과 최대화를 위해서는 단연 앱을 통한 구매율이 높은 온라인몰이나 믿을 수 있는 기업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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