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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2018

중국 유명 베이커리체인 85도씨가 15만위안의 벌금형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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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베이커리체인 85도씨가 15만위안의 벌금형을 받다



조사 : aT청뚜지사


유명 베이커리·카페 체인인 85도씨(85度C)가 그동안 소비자들을 상대로 허위광고를 했음이 밝혀졌다.
유명 베이커리 체인의 명성과는 달리 질이 떨어지고 값싼 원료로 로우쏭(가공한 고기를 솜처럼 만든 것)을 만들어
광고하고 판매해 소비자들을 기만해 온 사실이 적발된 것이다. 85도씨는 이번 로우쏭 사건으로 15만 위안의 벌금형을 받았다.






3월 15일 중국 소비자의 날(315)을 앞두고, 지난 3월 12일 상하이시 공상국은 2017년 소비자 권익침해 리스트를 발표했다.
그 중에는 위법 광고, 허위 또는 소비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광고, 판매 불합격품의 광고, 소비자 강매행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85도씨 역시 이 리스트 안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85도씨가 판매한 훈제닭로우쏭빵(熏鸡肉松面包, 11위안), 매운맛향쏭빵(辣味香松面包, 8위안)이라는 이 두 가지 빵은
모두 원료가 “로우쏭”이 아닌, “로우펀쏭”으로 <중화인민공화국소비자권익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관리국은
위법 제품의 판매를 중단시키고 85도씨에 15만 위안의 벌금을 선고했다.  


 * 로우쏭(肉松) : 닭고기 등 가공한 고기를 수분이 있는 솜처럼 만든 것

 * 로우펀쏭(肉粉松) : 완두콩분을 고기분과 혼합해 만든 것으로 로우쏭과 달리 성분 및 영양에서 큰 차이가 있음


한편, 상하이시 공상국과 시장감독부는 지난해 소비자고발 23만 건을 처리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104.4% 증가된 수치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소비자 손실은 무려 8,584만 위안에 달했다. 저질상품 피해,
소비자 권익보호 위반 등은 1,368건이었으며 벌금 총액은 3,437만 위안에 달했다. 

※ 출처 : 신랑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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