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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2018

네덜란드, 세계최초 플라스틱 없는 슈퍼마켓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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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사

주요내용

 

프랑스 소비유통 주간지 LSA32, 네덜란드의 주요 바이오 식품 슈퍼마켓 체인중 하나인 Ekoplaza가 암스테르담에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포장없는 식료품 코너를 228일부터 시범운행 했다고 보도함

 

해당 마켓은 700개가 넘는 식품에 플라스틱 포장지를 사용하지 않으며, 대상제품으로는 신선 및 가공 농축산품, 곡식류, 소스류, 우유, 유제품, 초콜렛 등의 디저트류가 있음

Ekoplaza는 네덜란드에 전역에 입점해 있는 자사 74개의 매장에 2018년도 연말까지 제로 플라스틱 식료품 코너를 운영할 계획을 밝힘

플라스틱 제로 코너는 영국의 국무총리 Theresa May가 불과 한 달 전 환경보호에 관련한 연설에서 플라스틱 제로 식료품 코너 운영에 대한 지지를 내보인 후 등장하여 업계와 여론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더하고 있음.

 

보도에 따르면, 제로 플라스틱 코너는 Ekoplaza와 영국의 환경보호기구 A Plastic Planet과의 공동연구에서 ‘2015년 한 해 생산된 플라스틱 중 40%포장목적으로 사용되었고, 식품포장지가 그 중 절반을 차지한다는 연구결과에 착안하여 고안된 친환경 마케팅 형태이며, 연구에 참여한 A Plastic Planet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 대상 ‘Plastic Free’라벨을 고안한 기구로써 환경보호 정책 및 실행에 영국 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단체임.

 

A Plastic Planet의 공동설립자 Sian Sutherland는 식품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대부분의 경우 재활용이 되지 않고 부패만 최소 몇 백년이 소요되어 심각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고 함

 

해당업체는 플라스틱 포장지 대신 유리, 종이, 금속 등 분해가능한 재질을 대체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Ekoplaze 대표 Erik Does는 소비자 역시 플라스틱 포장지에 켜켜이 쌓인 식품에 지루해졌을 것이라면서 플라스틱 제로 코너의 등장이 식음료계의 친환경적이면서도 혁신적인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힘

 

 

시사점

 

최근 유럽에 부는 바이오 열풍과 더불어 쓰레기 최소화와 재활용에 대한 관심역시 고조되는 가운데, 품질 좋은 상품의 환경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포장 마케팅이 현지에서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출처 : LSA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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