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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2006

중국 대일본 수출식품 새로운 난관에 봉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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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일본 수출식품 새로운 난관에 봉착

선전(深圳)검역국은 일본 포지티브 리스트제도 실시로 중국기업의 수출원가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농약제한표준에 비해 일본 포지티브 리스트제도는 농약사용 제한량이 매우 엄격하다. 관계자에 의하면 매 종류의 상품을 평균 200가지 농약잔류 검사를 실시할 경우 검사비용만 4만 위안이 소요된다고 한다. 일본은 선전 식품수출의 주요시장으로 “포지티브 리스트제도”는 廣東과 深圳 식품수출기업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련이 아닐  수 없다.


이 제도가 실시되면 검사항목은 5배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동 제도의 요구에 따르면 각 종류의 식품, 농산품에 해당하는 잔류제한량 표준이 평균 200항목이고 심지어 400항목이 넘는 것도 있다. 예를들면 돼지고기의 경우 잔류제한량 표준은 종전 25가지에서 425가지로 증가되었다. 매 종류 상품의 농약잔류를 평균 200항목 검사할 때 매번 검사비용은 4만 위안이 소요되는데 이로 인한 수출기업의 원가 상승이 불가피하다. 그밖에 일본 수출식품에 대하여 일본측은 중국측 검역기구에서 위생증서를 발행해야 되고 화물이 일본항구에 도착하면 표본검사를 한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검사항목들로 인하여 통관이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중국식품과 농산품수출의 가장 큰 시장이다. ‘05년 대일본 수출식품과 농산물은 79.3억 달러에 달해 중국 농식품 총 수출량의 29.2%를 차지하였다. 광동의 경우 대일본 농식품수출기업만 160개에 달하고 농식품이 13개 대분류, 91종에 달하고 연간 10만여 톤, 4억여 달러에 달한다.


“포지티브 리스트제도”는 500여 종의 농식품 수출에 관련되는데, 그중 광동성이 영향을 많이 받는 품목은 신선야채, 과일류, 야채ㆍ과일 제품류, 양식제품류 및 찻잎, 조미료 등 90가지 식품과 농산물이다.


광동검역국은 최근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검사기술 개발, 쾌속검사방법 연구, 검역기술보장체계 완비, 수출검역감독관리 개선, 식품생산기업 검역관련 전자감독관리 추진 등 여러 가지 대응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선전검역국은 기업에 “포지티브 리스트제도”의 함의를 심층 이해시키고 수출기업의 상품에 대하여 농약잔류분석을 진행하는 동시에 수출기업도 품질보장 시스템을 완비하고 자아검사 및 자아 컨트롤 능력 제고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新華社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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