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3.24 2018

미국 요식업계 ‘친환경 바람’ 스타벅스 친환경 컵 공모에 1,000만달러 상금 내걸어

조회2236

기업윤리와 사회적 책임 등이 소비자들의 구매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친환경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맥도날드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포장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하고 뒤이어 던킨도너츠가 2020년가지 재활용 가능 종이컵으로 교체할 것임을 밝힌데 이어, 스타벅스도 친환경 컵 제조에 뛰어든다.


21일 블룸버그 통신은 스타벅스가 재활용 전문그룹 ‘Closed Loop Partners’와 손잡고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컵 디자인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컵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공모에 걸린 상금은 무려 1,000만달러에 달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재 스타벅스의 플라스틱 컵에는 재활용 소재가 단지 10%만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는 앞서 2009년 환경 보호를 위해 2015년까지 재활용 컵으로 대체할 것을 밝혔으나, 결국 실패했다. 이번 스타벅스의 친환경 컵 공모의 성공여부가 주목받는 이유다.


한편 미국에서는 매년 6,000억개의 플라스틱 컵이 유통되는데, 이 중 1%에 달하는 60억개 정도가 스타벅스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bloomberg 3.21.18


[시사점]
* 친환경 소비패턴이 두드러지고, 기업 윤리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기업이 자발적으로 환경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요식업계의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음. 맥도날드, 던킨도너츠, 스타벅스 등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의 노력에 이어 컵은 물론 식품 포장 전반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소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음

'미국 요식업계 ‘친환경 바람’ 스타벅스 친환경 컵 공모에 1,000만달러 상금 내걸어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미국 #스타벅스 #친환경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