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Big C의 건강기능 제품 마케팅 전략]

1. 건강관련 상품 코너를 따로 마련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상품을 찾고 구매할 수 있게 함.

2. 건강관련 상품 시장을 넓히기 위해 품목 개수를 확대함

3. 마케팅활동 전문 파트너들과 협력해 건강 제품의 시장 진출 활성화에 노력함.

4. 해당 건강 제품들의 건강기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

5. 매출증대를 위해 판촉활동을 진행함.

6. 3년 이내 건강관련 상품의 판매량을 전체 매출액의 10~15%를 목표로 함.

 

□주요내용
 ○ 태국 내 건강 트렌드는 계속해서 그 범위가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식품, 건강관리 상품들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 태국 Big C는 건강관련 상품 매출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 이러한 추세에 맞춰 Big C는 하이퍼마켓 및 편의점 매장에 건강관련 상품의 입점을 늘려가고 있음.

○ 또한 Big C의 한 관계자는 올해 Big C는 매장 내 면적 200~300m2의 건강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코너를 따로 만들 계획이라고 함. 현재 태국에서는 노인들뿐만 아니라 청년층에서도 건강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일단 방콕 내에 10곳의 매장에서 건강 코너를 마련해 판촉활동도 같이 시행하여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참고하여 추후에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함.

○ Big C 사업전략부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앞으로 3년 안에 건강관련 상품이 전체 매출의 10~15%로 현재 5%에 비해 2~3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힘.

○ 또한 태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성장하고 있는데 Big C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전에 Big C에서 구매한 영수증은 평균 400바트/영수증에서 현재는 500~600바트/영수증으로 증가했다고 함.

□ 시사점
○ 태국 소비자들의 구매력과 건강기능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중·저소득층을 타겟으로하는 하이퍼마켓에서도 건강관련 상품 코너를 따로 마련할 정도로 건강 제품 성장한 것을 보면 추후에 한국산 건강식품이 태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날이 멀지 않다고 생각됨.

○ 다만, 태국 소비자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한국 고유의 건강기능성 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태국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임상적, 과학적 근거를 준비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태국 내 건강기능성에 대한 포장표기, 식품등록 등을 위해서도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필요가 있음.

* 참고자료:

- https://www.posttoday.com/market/news/543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