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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2018

일본 비상식량 작년 시장규모 약 1,928억 원(187억 엔) 6년 새 5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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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후지경제는 장기 보존할 수 있는 쌀밥과 빵 제품 등 비상식품을 조사한 결과, 2017년 187억 엔을 기록하며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2011년에 비해 50% 가까이 확대되었다고 발표했다.
 O 비상식량 시장은 재해 발생이 계기가 되어 수요가 증가했으며 비상식량의 소비기한이 만료되어 갱신해야 하는 5년 주기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O 또한, 국가와 지자체, 기업의 비축계획이 확대되면서 업무용 비율이 증가했고 향후 기업과 행정기관 등에서 비상식량을 비축하는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2017년 비상식량 품목별로는 쌀밥류 비율이 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O 쌀밥류가 39%, 빵·건빵 18%, 음료류 16%, 크래커 등은 12%로 나타났다. 쌀밥은 알파미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바로 먹을 수 있는 죽, 삼각김밥 등의 제품도 늘어났다.
 □ 비상식량 시장은 대지진이 발생한 다음 해인 2012년에 소비자의 위기감이 고조되며 전년 대비 17% 증가한 150억 엔에 이르렀다. 이후에는 서서히 수요가 안정되었지만 2016년에는 소비기한이 만료된 비상식량을 교체하는 시기와 구마모토 지진의 영향이 맞물려 2016년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189억 엔에 이르렀다. 2017년은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이미지 출처 : 일본 농업신문/후지경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2018~2012년 규모는 예측치)

*자료 출처
 - 일본농업신문 「防災食市場187億円に 大震災以降 5割も拡大 富士経済が17年調査」(2018.03.11.)

□ 시사점
 O 일본의 비상식량 시장은 재해가 발생한 다음 해와 비상식량의 소비기한이 만료되는 시기에 크게 확대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다음번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2021년을 겨냥해 일본인 입맛에 맞는 한식 메뉴를 바탕으로 장기 보존이 가능하고 열량이 높은 소비상품을 개발한다면 새로운 수출상품으로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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