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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2018

수입식품에 대한 일본 소비자 이미지 호전

조회2256

 □ 일본농업신문은 일본정책금융공고가 20~70세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식품구매에 관한 소비자 의식조사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식품 구매 시 먼저 고려하는 상위 2개 사항을 응답한 결과, ‘건강’이 42.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제성’, ‘간편화’ 순이었다.
 O 일본정책금융공고는 소비자의 절약 지향과 맞벌이,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간편화가 강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O 식품구매 시 건강을 추구하는 비율이 1년 반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반면, 저렴한 가격과 간편함을 중시하는 경향은 증가세를 보였다.  
 O 세대별로는 자녀가 있거나 1인 가구가 경제성과 간편함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를 제외한 자녀가 없는 세대가 건강을 우선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지 출처 : 일본 농업신문/일본정책금융공고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

 □ 수입식품
 O 수입식품의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저렴하다’(67.4%)는 증가세를 보였으나, ‘안전 면에서 문제가 있다’(41.9%)와 ‘맛이 없다’(14.2%)는 감소세를 보였다. 일본 소비자에게 수입식품의 이미지가 차츰 좋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O 일본 소비자는 비교적 비싸더라도 일본산을 구매한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63.8%다. 수입산에 비해 일본산이 30% 이상 비싸더라도 일본산을 구매하겠다(18.2%), 30%까지면 일본산을 구매하겠다(9.4%), 20%까지면 일본산을 구매하겠다(18.0%), 10%까지면 일본산을 구매하겠다(18.2%)고 집계되었다.
 O 비교적 비싸더라도 일본산을 선택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쌀(76.3%)이며 그다음으로 채소 69.4%, 버섯류 66.1% 순이었다. 


*자료 출처 
 - 일본농업신문 「食の志向「健康」減少 「安さ」「手軽さ」は増加 日本公庫調査」(2018.03.11.)


□ 시사점
 O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 수입식품의 이미지가 호전된 것은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입산과 일본산에 대한 가격 인식차이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상황으로 안전성과 차별성,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수출 상품의 발굴 및 소비기반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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