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보건식품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매출 현황 통계

날짜: 2018년 3월 15일; 출처: 중국 산업

2017년 보건식품 전년 매출액은 150.7억위안으로 11~12월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52.7%, 25.8% 증가하였다. 매출량은 11월 31.1% 증가하였으며 12월 매출량은 5.2% 감소하였다. 평균 단가는 각각 16.4%, 32.6% 증가하였다. “11.11” 행사로 인해 12월의 매출량은 하락하였지만 단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플랫폼 비교 : 티몰 플랫폼의 점유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17년 보건식품의 주요 판매 플랫폼은 타오바오에서 티몰로 전의하는 추세이다. 2017년 11월, 12월 티몰 플랫폼의 전체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각각 13.5%, 20.4% 증가하였다. 평균 단가는 2017년 상반기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하반기부터 타오바오와 티몰의 단가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품목 분석: 해외 선식 영양보조 식품 매출액은 69억위안으로 여전히 2자리수 성장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 브랜드 선식 영양 보조식품을 포함한 제1부류 제품의 전년 매출액은 69억위안으로 전체 시장의 46%를 차지한다. 11월 1개월간 동기대비 100%이상 증가하였다. 국내 영양보조식품 브랜드를 포함한 제2부류 제품의 점유율은 25%이다. 기능성 영양식품 및 다이어트 식품을 포함한 제3부류 제품의 점유율은 28%를 차지한다. 기타 특정 효력이 있는 선식식품은 1%를 차지한다. 제품 원산지로 분석하면 미국, 호주 제품의 매출액은 알리바바 온라인 전체 매출액의 19%, 12%를 차지하며, 국내 제품은 20%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가격 구간: 400위안이상 제품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16.12월~’17.12월 가격 구간별 점유율 변동 상황은 100위안이하 제품이 26%에서 21%로 하락하였으며, 100~200위안 제품은 35%에서 29%로 하락, 200~400위안 제품은 23%에서 24%로 증가, 400위안이상인 제품은 16%에서 25%로 증가하였다. 200위안이하의 저가 제품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200~400위안의 제품들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400위안이상의 고가 제품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일상적인 보건식품 중 매출액 TOP5 제품들은 대부분 저지방의 다이어트 제품들이다. 판촉, 이벤트 행사와 소비자들의 보건의식이 강화됨에 따라 2017년 연말부터 고급 수입 보건식품의 매출액이 현저히 성장하였다.

브랜드 점유율: 탕천베이젠(汤臣倍健)은 Swisse를 초과하여 보건식품의 선두업체로 발전하였다. ‘16.12월~’17.12월 Swisse의 시장 점유율은 7%에서 5%로 하락하였고 탕천베이젠은 5%에서 7%로 상승하였다. MUSCLETECHS는 2%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브랜드 전년 통계: Swisse의 전년 매출액은 9.5억위안, 탕천베이젠의 매출액은 9억위안으로 2위를 차지한다. 시장 점유율은 Swisse는 6.3%로 1위를 차지하고 탕천베이젠은 6.0%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MUSCLETECH 등 락트알부민의 단가는 일반 선식 영양보조제보다 훨씬 높고 탕천베이젠의 단가는 Swisse보다 높다.

- 시사점 -
 
건강에 대한 관심이 중국 내 고조됨에 따라 해외 보건식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되고 있으며,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많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B2C 위주인 티몰 내 판매량이 증가되고 있고, 400위안 이상의 고가 제품 점유율 증가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고가의 보건식품을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고 해석 할 수 있다.
 
한국의 보건식품도 앞다투어 중국시장으로 진출을 꾀하고 있지만 중국 보건식품 등록에 많은 비용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적극적인 진출은 현재 쉽지 않은 상황이다. aT상하이지사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지화지원사업을 통한 보건식품 비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원문: http://www.chyxx.com/industry/201803/6192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