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국 스낵식품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매출 통계

날짜: 2018년 3월 15일 출청: 중국 산업정보

2017년 전국 스낵식품 온라인 총 매출액은 499억위안으로 동기대비 소폭 하락하였다. 11월, 12월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6.2%, 15.6% 하락하였다. 매출액은 1월, 9월, 11월이 가장 많았으며, 11월, 12월 온라인 매출량은 19.3%, 25.2% 하락하였고 단가는 16.2%, 12.8% 증가하였다.

플랫폼 비교: 타오바오에서 티몰로 전의. 스낵식품의 주요 플랫폼이 타오바오에서 티몰로 전의되고 있다. 2017년 11, 12월 티몰의 매출액은 전체 온라인 매출액의 79.6%, 67.5%를 차지하며, 작년 동기대비 12.5%, 9.3% 증가하였다. 티몰의 매출 단가는 타오바오 단가의 1.7배이다.

품목분석: 견과류 점유율은 22%로 시장 점유율 최대 품목이다. 그 외 품목으로는 딤섬 17%, 건과일 13%, 과자류 13%, 육포 12%를 차지한다.

가격구간: 명절 판촉행사 효과 만점. 품목별 계절성 변동이 뚜렷하다. ‘16. 12월~’17.12월 각 가격 구간 변동은 20위안이하 품목이 27%에서 23%로, 20~50위안 품목이 42%에서 46%로, 50~100위안 품목이 18%에서 19%로, 100위안 이상 품목이 13%에서 11%로 소폭 증감이 있었다. 스낵식품은 대부분 가격이 20-50위안 범위 내에 있으며, 100위안 이상의 고가 제품은 대부분 명절선물 세트와 관련되는 것으로 1월, 9월, 명절에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브랜드 점유율: 백초미(百草味) 12월 시장 점유율은 동기대비 3% 증가하였다. ‘16.12월~’17.12월 각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변동은 다음과 같다. 싼즈송슈(三只松鼠), 량핀푸즈(良品铺子) 등 브랜드는 기존의 11%, 5%를 유지하였으며, 백초미는 5%에서 8%로 증가하였고 라이펀은 0%에서 1%로 증가하였다.

브랜드 전년 표현: 싼즈송슈(三只松鼠)의 전년 매출액 점유율은 11%로 1위를 차지한다. 백초미는 6%로 2위를 차지한다. 량핀푸즈 매출액 점유율은 5%, 라이펀은 1%를 차지한다. 매출량으로 분석을 하면 견과류 등 품목은 소량으로 자주 구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견과류와 비교하면 오리고기 가공제품, 대추 제품 등 품목의 주문량이 훨씬 높다.

- 시사점 -
 
중국 온라인쇼핑몰 내 견과류가 판매점유량 1위를 차지한다는 것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고 할 수 있다. 견과류는 다소 저렴한 단가로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중국현지에서 생산되는 견과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현재 젊은층 소비자들은 다양한 견과류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하루견과’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다.
 
중국 내 견과류 소비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한국도 중국 소비자의 최신기호를 반영하여 신규 견과류 제품을 개발한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된다.

원문:http://www.chyxx.com/industry/201803/6192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