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신선우유 72시간이내 배송완료, cainiao택배 신선물류 신속 배송 신기록.
 
날짜：2018-03-09 출처：초천도시일보

3월 4일 새벽 4시, 뉴질랜드 Collins Rd에서 생산된 신선우유는 살균, 콜드체인 운송, 통관 등 절차를 거친 후 직접 상해로 입고되었다. 이는 최초로 72시간내에 중국으로 배송된 신선우유로 수입 신선 제품의 고속도 배송을 실현하였다.

물류조건에 대한 제한으로 현재 중국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유제품은 대부분 상온 우유 또는 요구르트류의 우유이다. 고온 살균의 상온 우유와 비교하면 저온살균법으로 가공한 신선 우유가 우유의 본 영양성분들이 최대로 보존되어 있고 입맛도 훨씬 좋다. 하지만 저온 살균 유회기간은 최대 21일간으로 매우 짧다. 또한 운송조건은 반드시 0-4℃를 유지하여야 한다.

2017년 신선 우유 수입 전체 과정은 총 5일간 소요되었지만 이번 수입기간은 2일 단축되어 총 3일이 소요되었다. 앞으로 뉴질랜드의 유제품 업체들은 cainiao배송과 협력하여 신선 우유 아이스크림과 치즈제품들을 중국으로 수출하게 될 것이다. “72시간 배송”서비스를 통하여 아이스크림 등 제품들도 중국으로 즉시 수입할 수 있게 되었다.

티몰의 1시간 배송과 cainiao 2시간 배송 등 보다 빠른 배송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신선 수입제품의 새로운 물류배송 역사가 쓰이고 있다.

cainiao뿐만 아니라 티몰, 허마 등 알리바바 계열사들은 오래전부터 신선 제품 관련 사업을 준비하였다. 신선우유뿐만 아니라 과일, 야채, 해산물, 육류 등 많은 제품들이 중국으로 수입되고 있다. 예를 들면 cainiao과 티몰이 협력하여 최초로 호주의 신선 소고기를 수입하였다. 작년에 14년만에 다시 수입된 미국 소고기 또한 cainiao 최신 배송시스템을 통하여 완성된 것이다. 배송 속도가 제고되면서 더욱더 많은 신선 제품들이 온라인 구매를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전달되었다. 뉴질랜드의 오징어, 칠레의 킹크랩, 아르헨티나의 브라운 크랩, 에콰도르의 대하 등 전 세계 최고의 신선 해산물들은 모두 영하 18도의 콜드체인을 통하여 중국으로 운송되고 즉시 전국 각지의 보세 창고로 배송되면 주문 48시간내에 소비자들 앞으로 배송된다.

- 시사점 -
 
콜드체인 시스템의 발전과 빠른 통관서비스 등으로 각종 신선한 해외 냉장식품을 중국 내에서 빠른 시간 안에 받아 볼 수 있게 되었다. 물류비가 추가적으로 붙게 되어 단가가 비싸질 수 있지만 중국의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구매력을 어느 정도 갖추게 되면서 충분히 중국 내 소비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한국의 생우유 등 냉장식품부터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중국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미 국내 유제품 대기업들은 상해, 북경 등 1선 도시에 기진출하여 프리미엄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타국가산과의 경쟁으로 점유율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신선·건강식품에 대한 이미지를 홍보하여 브랜드파워를 높이면 1선 도시 이외에 내륙지역 등으로도 점차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원문: http://news.foodmate.net/2018/03/4606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