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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2018

빅데이터 활용한 이리(伊利)의 제품 개발, 성공을 거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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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대표 유제품 기업 이리(伊利)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티몰(天猫) 및 징동(京东)과 손을 잡고 다양한 고품질 유제품을 개발 및 출시하여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17년 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인 “11․11” 행사 기간 이리(伊利) 유제품의 전체 온라인 판매액은 2억 위안(340억원)을 달성하여 동종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갔으며, 2018년 춘절(중국의 설날) 연계 프로모션 시 티몰(天猫)과 징동(京东) 플랫폼에서 전년 동기대비 판매액이 20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6년 11월, 이리(伊利)는 온라인상의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새로운 제품인 ‘byebye군(byebye君)’을 출시하여 많은 사랑을 받 았다.
제품 설계단계에서 이리(伊利)는 전자상거래의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온라인상에서 우유를 구매하는 젊은 소비계층이 추구하는 여러 요소를 분석하여 제품개발을 진행하였다. byebye군(byebye君)은
칼로리가 낮은 제품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층의 니즈를 겨냥한 무지방 우유로, 젊은이들이 자신의 어두운 순간과의 ‘이별(byebye)’하기를 응원한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리(伊利)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해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현재 몇 명의 소비자들이 상점에서 제품을 검색하고 몇 명의 소비자들이 구매를 하며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선호하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소비자들의 소비습관과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 빅데이터는 이리(伊利)에게 더욱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창의적인 제품의 연구개발에 활용되고 있으며, 곡물을 우유에 첨가한 ‘곡물 많은 우유’, 덴마크산 복합 유산균을 첨가한 요거트 ‘창칭(畅轻)’ 시리즈,  상온보관 가능한 요거트 ‘안모시(安慕希)’등 새로운 제품을 개발 및 출시했다.
                         
 2007년부터 이리(伊利)는 중국 업계 최초로 중국 모유연구 데이터베이스를 수립하여 전 세계 49곳의 국가 및 지역의 2만여 종 제품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그 연구결과를 통해 2008년 프리미엄 분유인“진링관(金领冠)”시리즈를 출시했다. 최초로 중국 영유아만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개발된 이 제품은 출시하자마자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결과 현재 “진링관(金领冠)”시리즈는 중국 영유 아 분유 업계의 선두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오늘 날 빅데이터 기술은 ICT 업계 뿐만 아니라 소비재 생산 및 유통 등 마케팅 분야에서 그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일찌감치 이를 활용한 이리(伊利)는 중국 유제품 연구개발 영역에서 이미 독보적인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시장에 맞는 제품을 찾기 위한 이리(伊 利) 의 노력은 한국 유제품 수출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으며, 중국 시장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연구 개발하기 위한 경쟁은 향후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 출처 : 베이징지사, 식품상무망(http://news.21food.cn/13/28257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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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제품 #중국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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