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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2018

미국 내 Hemp(대마씨) 식품의 시장성과 생산규제 해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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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Hemp seed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슈퍼시드로 부상한 곡물로써 중앙아시아, 캐나다, 중국 등에서 주로 수출되고 있으며 겉껍질을 제거하여 다양한 식재료로 쓰이고 있음.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밥, 샐러드, 요거트, 아이스크림, 스무디, 파스타 등에 뿌려 먹거나, 베이커리 재료, 오일로도 활용됨. 씨앗의 30%를 차지하는 오일은 불포화지방산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면역력 증대와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임.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다량 함유(25-35%)되어 있으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임.

 

스핀데이터(SPIN data)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전문 식료품점들과 일반 소매점들에서 햄프 식품들의 판매량이 43.6백만불의 매출을 기록했고 약 4.9%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온라인시장과 다른 채널들까지 고려하면, 실제 미국 내 햄프씨드 마켓은 200백만불에 이를 것이며, 현재까지 매년 2배정도의 성장을 해왔다고 함.

 

햄프씨드 식품들은 주로 건강바, 가루, 우유 형태로 팔렸으며, 냉장·냉동식품 소비가 증가 추세임. 최근에는 사탕 등 유통기한이 긴 상품이나 냉장주스, 기능성 음료, , 커피의 소비가 267% 정도로 증가하였으며, 견과류와 말린 과일 믹스, 시리얼로의 소비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하지만 이런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햄프씨드 시장은 식품 판매는 허용하나, 작물 생산은 제한되어 있어서(2017년에는 약 25,000ac 경작 가능), 원료는 대부분 캐나다에서 수입하고 있음.

 

맥코널 의원이 제출할 새로운 법안은 햄프를 포함한 식품과 화이버 산업에 길을 열어줄 것이긴 하지만, 한 편으로 관련업계는 CBD(카나비디올-햄프잎 등에 들어있는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에 대해 더 정확하게 알고 싶어 하기 때문에, 정부의 명확한 지침이 있으면, 햄프 경작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함. 현재, 관련 식품업계는 햄프는 마리화나성분인 THC(Tetrahydrocannabinol)Tetrahydrocannabinol,Tetrahydrocannabinol,Tetrahydrocannabinol와는 거의 무관하다고 주장함.

 

햄프시드를 활용한 식품을 생산하는 캐나다의 매니토바 하비스트(Manitoba Harvest)사의 빌 체이슨 대표는 캐나다의 햄프 시장은 2자리 숫자의 성장을 보일만큼 전망이 좋으며, 특히, Protein가루 시장의 미래에 일조할 것이라 보며 미국에서의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망함.

* 햄프와 마리화나가 다른 점

햄프와 마리화나는 같은 종(species)이기는 하나, 형태, 화학성분과 용도가 다름. 마리화나는 꽃에 높은 수준의 THC을 함유하고 있는 반면, 산업용 햄프는 줄기, , 씨앗으로부터 다양한 산물을 제조함. 마리화나와 달리, 햄프의 THC 성분은 향정신성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미미함. (참조: www.evohemp.com)

* 출처: Food Navigator - 2018.04.02.


* 시사점: 한국에서도 건강에 좋은 수퍼곡물 시장이 활성화되어, 햄프시드, 노아, 렌틸콩, 아마씨, 치아시드 등 많은 생산물들이 수입되고 있는데, 그 중 미국산 햄프시드 생산의 규제가 풀리면, 미국이 주요 수입국이 될 것으로 전망함. 주목할 것은 미국의 이런 수퍼곡물 시장의 성장 전망을 참고로 하여, 수수, 보리, 들깨, 메밀, 검은콩 등 한국산 수퍼곡물의 수출을 도모하고, 햄프시드처럼 다양한 응용법을 개발하여 선보인다면, 시장 규모와 전망이 더욱 밝아 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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