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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2018

국산분유의 품절 , 수입 브랜드를 향한 쮠러바오의 역습

조회1857

날짜:2018-04-03    출처: 란찡산경 


최근 외국 브랜드 분유에 대한 품질 비리가 잇따라 나오면서 수입분유가 국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또한 분유성분등록제도 등의 원인으로  영유아 분유시장이 불안정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2017년 국산분유는 전체 분유시장의 35%를 차지하고 있고 300억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지니고 있으며, 분유성분등록제도가 나오면서부터 국산분유는 브랜드종류는 많으나 품질 차이가 많아 소비자들이 국외 브랜드를 더욱 선호하게 되었다. 하지만 수입분유에 빈번히 문제가 생기고 국내브랜드가 조정을 거친 뒤 국산분유 시장이 차츰 호전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도 다시 국산 브랜드를 선택하기 시작하였다.


심지어 국산브랜드 분유가 품절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그 예가 바로 쮠러바오이다.

2018년 제1분기의 쮠러바오 판매액은 본 예상을 초과한 10억 위안 이상이었다.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쮠러바오의 전국 여러 지역의 대리상들이 제품이 품절되었다고 표명하였고 심지어 공장에 직접 찾아가서 납품받는 경우도 있었다.


사실상, 국산 분유가 소비자의 환영을 받을 수 있는 주요원인은 제품의 질이 날로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이 발표한 영유아 성분검사결과에 의하면 2017년 우리나라 영유아 성분검사 합격률은 99.5%에 달한다고 한다. 


원문:http://news.21food.cn/35/2826782.html


-시사점-

중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제무역의 활성화를 통하여 수입제품이 중국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 이에 맞춰 싼 가격에 많이 파는 것을 목표로 하던 중국 판매상들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양보다는 질을 더 많이 추구하고 품질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쓰고 있다. 또한 중국 식품시장의 감독이 날로 강화됨에 따라 중국국산제품들과의 시장점유율 경쟁 또한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조제분유는 현재 중국 내 시장점유율이 약 3프로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본 기사와 같이 중국분유의 비상은 한국분유업체에게 분명 시장점유율 확대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해외분유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아직까지 많기 때문에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제품에 대한 안전성 스토리텔링을 소비자에게 지속 마케팅 한다면 점유율을 추가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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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제품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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