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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2006

올 미국 식품업계 판도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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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미국 식품업계 판도 예측


새해 미국 식품시장에는 여러가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식품 내용물 표기 규정도 강화되며 앨러지 유발물질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종류의 건강식품이 개발돼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올해 달라지는 식품 관련 규정과 워싱턴포스트가 예상하는 올해 식품시장 변화를 알아본다.


건강 식품 관심 증가=스프 프렛젤 쿠키 케익 등에 들어가는 전곡류(whole grains)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섬유소와 유산균이 첨가된 식품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트로피카나는 섬유소 강화 오렌지 주스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농은 변비 치료에 효과적이라며 유산균 요구르트 '액티바'를 내놓았다. 시금치 샐러드 양상추 샐러드 등 드레싱과 함께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포장 농산물이 다양하게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래프트사의 '센서블 솔루션' 펩시의 '스마트 스팟' 등 건강식품임을 강조하는 로고도 증가할 것이다.


올해 식품 시장 예상=기존의 순수 유기농 브랜드 외에도 일반 식품업체와 대형 슈퍼마켓도 자체 유기농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유기농 시장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성분 표기 규정=1일부터 식품 포장과 용기에는 유해 콜레스테롤의 주범으로 알려진 전이지방의 함유량을 표기해야 한다. 앨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계란 밀 두류 견과류(아몬드.호두.피칸 등) 어패류(농어.가자미.대구.게.가재.새우 등) 중에 어느 하나라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은 포장이나 용기에 이를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또 포장이나 용기에 더 이상 '인공(artificial)' 또는 '자연(natural)' 향료와 같은 애매모호한 표현은 사용하지 못한다. 앨러지 유발 식품 함유 표시는 연방식품의약청(FDA)의 규제를 받는 식품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한편 초콜릿 주력 상품이 밀크초콜릿에서 단맛은 떨어지지만 코코아 함유량이 60% 이상인 다크 초콜릿 쪽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베리로 시작돼 석류주스로 이어진 항산화기능성 식품류의 인기는 올해에는 브라질산 '아사이(acai)'가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비붐 세대의 구매력이 커지면서 이들에 맞춰 식품 포장에 들어가는 글자의 크기도 커지고 음식의 부피를 줄인 미니버전의 공급도 늘어날 것이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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