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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2018

물 넣은 소·양고기, 뚱완 도살장에서 유출

조회2001

날짜: 2018-04-11   출처: 양청파이 거래처

최근 양청완보우와 랜허꽝둥 채널 기자의 합작 하에 뚱완의 황강, 청석, 차산 등 진(镇)들의 정규적인 도축장을 방문취재 하였다. 놀라운 것은 이 세개 진의 도축장에서 모두 소고기에 물을 넣는 것을 발견하였고 도축장의 동물위생 감찰소는 허위적으로 세워져 있었다는 것이다. 물을 넣을 수 있다는 이유로 심수(썬쩐)등 지역의 장사꾼들이 몰리면서 하루 저녁에 100마리 넘는 "물 넣는 소"가 뚱완에 흘러 들어왔다.

4월 10일, 뚱완시 유관부문에서는 28개의 조사팀을 전시의 여러 대형 도축장에 파견하여 도축장내의 소고기와 소를 압수하고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와 동시에 심수시의 유관 부문에서도 어제 저녁 관련 소고기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심수 4개 대형 도축장에 대하여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심수시 경제무역정보위원회에서 밝혔다.

기자의 잠입취재에 의하면 일반 소고기의 도매가는 33에서 40위안 가까이 되는데 물 넣은 소고기는 이보다 가격이 2~3위안 정도 싸다고 밝혔다. 판매자의 말에 의하면 "심수시의 도축장은 관리가 매우 엄격하여 소고기에 물을 넣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많은 판매자들이 소를 뚱완에 끌고 가서 물을 넣어서 판매한다."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심수시장에는 매일 300마리의 소가 판매 되는데 그 중 100여 마리는 뚱완에서 도살 되어 온 것이다.

뚱완 도축장에서 하루에 도살되는 돼지는 10,000마리에 달하나 소와 양은 1,000마리도 채 되지 않는다. 정부가 주도로 관리하는 도축장은 주요하게 돼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소와 양은 관리지정된 도축장이 없고 대부분은 돼지도축장 내부나 옆에 건설 되어 있다. 뚱완 도축장들은 수량이 많고 규모가 작으며 생산량이 많아 관리감독이 더욱 어렵다.

뚱완 동물위생 감독인원은 약 500명정도이나 도축시장이 많고 분산 되어 있어 전체를 감독하는 무리가 있다. 소, 양, 돼지를 포함한 가축은 도축하기 전에 반드시 검역을 거쳐야 하고 도축하는 모든 과정을 동물위생감독소의 인원이 감독하여야 하지만 기자가 며칠간 잠복취재를 하는 가운데 단 한 번도 관련인원을 보지 못하였다.


원문:
http://news.foodmate.net/2018/04/464551.html

-시사점-

일련의 부정적인 사건들이 폭로됨에 따라 중국소비자들이 중국제품에 대한 믿음이 떨어지고 소비할 때 경각심이 더욱 높아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이라는 큰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하려면 제품의 안전성을 포함한 품질문제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중국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업체 그리고 이미 중국 내 경쟁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 모두 한국식품의 품질을 더욱 제고하여 중국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고 한국식품에 대한 위상을 적극 높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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