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품성 떨어져 버려지던 서양란은 유리병 안으로
조회2172□ 일본에서 크기나 형태가 고르지 않은 규격 외 채소를 피클, 스무디 등으로 활용, 최근에는 채소에 이어 규격 외 서양란을 활용한 보틀 플라워가 인기다.
O 서양란을 취급하는 구마모토현 소재 宮川洋蘭사는 약 300종류의 난을 재배하여 연간 20만 본을 출하한다. 형태가 상품성이 떨어져 출하되지 않고 폐기되던 꽃을 활용하기 위해 수분이 많은 난의 꽃을 1주일 정도 말리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O 말린 덴드로비움, 팔레놉시스, 카틀레야는 병 용기에 밀봉해 5년 이상 색이 보존된다.
O 생화보다 보존기간이 긴 보틀 플라워는 인터넷 판매 등을 통해 연간 약 3만 개가 팔리며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보틀 플라워는 개당 1,500엔(약 1만 5천원) 이상으로 생화를 가지고 갈 수 없는 병원 병문안 용도가 많다.
□ 시사점
O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지는 규격 외 화훼를 활용한 보틀 플라워 등 고부가가치 상품을 발굴, 개발한다면 수출화훼농가에 새로운 아이템으로 성장 가능할 것이다.
*자료 출처
- 일본농업신문 「[活写] 咲かせてみせましょもう “一花”」(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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