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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2018

식물 공장(실내농장) 58 % 적자!! 노하우 축적이 개선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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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시설원예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대규모 시설원예 및 식물공장 사업자의 45%가 경영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형광등 등으로 작물을  키우는 식물공장의 경영적자만 보면 58%에 달하여 경영의 어려움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가동연수가 길수록 흑자 비중이 늘어나기 때문에 협회에서는 재배 및 노무관리의 노하우 축적이 경영개선의 열쇠로 본다.

    동 협회는 2017년까지 최근 수지 및  생산측면의 과제 등을 사업자들에게 물었다.
    2017년 8월~11월에 529사업자를 대상으로 우편 또는 E메일로 질문한 결과 현재 시설을 가동중인 96개소 업체에게 회신을 받았다.
    회신을 준 96업체 중 태양광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태양광형 시설(약 1헥타르이상) 45개업체 및 인공광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식물공장
    (5리아 이하의 소규모 시설을 포함) 37개업체, 태양광과 인공광을 병용형시설 14개업체였다.

    직근의 수지가 흑자라고 대답한 태양광형시설업체는 48%, 식물공장은 17%, 병용형은 57%였다.
    시설의 운영기간별로는 7년 이하의 사업자가 53%, 8~12년 사업자가 38%
    23년 이상운영하고 있는 사업자 7개소를 보면 흑자가 5곳, 수지 균형이 2곳이었다.
    협회는 조업초기에는  풀 가동하기도 힘들고 감가상각비도 높아 경영이 어려우나, 시간이 경과 할 수록  개선될것이라고 보고 있다.
 
    비용별로는 시설전체의 평균을 보면, 인건비가 가장 높은 35%이며 광열·수도경비가 20%였다.
    전력소비가 많은 식물공장에서는 광열·수도경비가 27%로 적자 요인이 되고 있다.

   
   
    협회는 우량사업자의 사례를 바탕으로 시설설계 및 재배, 판매방법을 정리한 ‘대규모 시설원예·식물공장 도입 개선 길잡이’를
    작성할 예정이다.
    신규참여업체 및 적자로 고민하는 사업자에게 두루 알게하여 우량경영으로 키울예정이다.
    조사결과와 길잡이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시사점)
    기후영향을 배제하여  각종 채소의 공급이 안정화 가능한 식물공장에 농업계 기관과 기업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의 경우 처럼 차세대 첨단시설에  높은 도입비용이 들기때문에 사업자가 투자를 회수하고 흑자로 돌리기까지 긴 경영난에 부닺히게 된다.
    선진 농업국가의 선례를 바탕으로 성공 노하우를 분석 후, 국내 여건에 적용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여야겠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미래 농업의 한 대안으로 식물공장(실내 농장)의 도입을 서둘러 검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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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시설원예 #식물공장 #실내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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