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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2018

인도네시아 빈땅 맥주 순이익 전년대비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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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주요내용


 ㅇ 인도네시아 최대 맥주회사 물띠 빈땅 인도네시아(PT Multi Bintang Indonesia)의 2017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1조 3,221억 루피아를 기록. 신상품 출시 등으로 국내 매출이 증가, 전체 순이익 확대에 기여했음
 
 ㅇ 매출은 4% 증가한 3조 3,897억 루피아였으며, 이 중 알코올 음료의 매출이 6% 증가해 전체의 90%를 차지했음. 무 알코올 음료의 매출은 11% 감소했음. 전체의 99%를 차지하는 국내 판매는 6% 증가, 수출은 83% 감소했음
 
 ㅇ 물띠 빈땅은 작년에 출시한 '하이네켄 라이트’와 ‘빈땅 래들러 오렌지' 등 저 알코올 음료의 매출이 호조였다고 밝힘. 하이네켄 시리즈의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리 증가하였으며, 계속 다양한 음료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함


 ㅇ 한 조사 전문기관에 따르면 최근 맥주의 주요 소비자는 21~ 40세 연령대 남성임. 맥주 중에서도 향이 가미된 라거와 무알코올 맥주, 단맛 또는 알코올 함유량이 적은 주류는 젊은 소비자와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


 ㅇ 주요 대도시에서 일부 소비자들은 사교 활동을 위해 주류를 소비용 채널(바, 레스토랑 등)에서 소비하고 있음. 1, 2선 도시에서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퇴근 후 사교 음주가 증가하고 있음. 인도네시아 거주 외국인과 여행객도 이러한 소비용 채널을 이용하고 있으며, 도시의 핫 스폿을 찾아다니는 젊은 층이 새로운 레스토랑, 클럽, 바 그리고 라운지를 가는 것이 사회적으로 허용되고 있음


 ㅇ 가처분소득 증대로 더 많은 구매력을 갖춘 소비자들이 외식을 하고, 레스토랑과 바에서 친목 도모를 위해 친구들과 함께 주류를 소비하는 추세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ㅁ 시사점

 ㅇ 20도 이하 카테고리 A에 포함되는 주류들의 미니마트 판매 금지 제도가 2015년 실시되면서 주류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었음. 이로 인해 편의점들은 매출이 감소하고, 일부 편의점의 경우 폐점을 하는 사례도 발생하였음


 ㅇ 2015년 말 인도네시아 무역부에서 규제를 완화하고 주류의 유통과 매출을 관리할 권리를 지방 행정부처에 위임하면서 2016년부터 주류 시장은 빠른 회복세를 보임


 ㅇ 인도네시아 사회가 빠르게 도시화 서구화되면서 주류에 대한 소비 및 주류 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지속적으로 주류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소주 등 한국산 주류 업계들도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출처 : 자카르타 경제일보(2018.04.19), aT 인도네시아 주류시장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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