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8-04-19  출처: 식품상무왕（食品商务网）

통계에 의하면 하루 일인당 아이스크림 섭취량은 2.7L에 달하며 현재 아이스크림의 소비량은 부단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현재 유럽 국가들의 더딘 아이스크림 소비증가속도에 비해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아이스크림 시장은 활기차게 발전해가고 있다. 과거의 중국인들이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주요 목적은 맛과 더위를 날리는 것이었지만 현재 중국소비자들은 맛을 추구하는 것 외에도 당분과 칼로리, 함량 등을 고려하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구매를 더욱 선호하고 있다.

4월19일, FBIF 2018식품음료혁신논담에서 발표한 "2018 글로벌 아이스크림 트랜드 개황"에서는 미래 아이스크림 발전추세에 대해 분석하였다.

- 건강
아이스크림이 소비자들의 거부반응을 불러일으킨 이유는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었기 때문이었으나 앞으론 더욱 많은 무(無)글루텐， 저(低)유당인 천연 아이스크림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무(無)글루텐 음식은 초기에는 병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무(無)글루텐 식습관이 유럽에서 열풍을 일으키기 시작하면서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까지 인정받고 있다.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하겐다즈(Haagan dazs)와 유닐레버에서는 이미 순수한 아이스크림을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런 아이스크림은 더 이상 우유를 사용하지 않고  두유, 아몬드, 야자 등 식물성단백질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두 천연성분들로 설탕을 싫어하는 소비자들 또한 안심하고 먹을 수 있기에 순수한 천연건강식품으로 간주되고 있다.

- 간편식
소비자들이 건강을 중요시하고 소형 아이스크림이 휴대가 편리한 사유 인해 작고 간편한 아이스크림을 더욱 선호하게 되었다. 비록 아이스크림의 사이즈는 작아졌으나 품질이 더욱 제고 되었기 때문에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가 있었다.

- 더욱 풍부한 맛
2017년, 중국아이스크림 소비량은 47억L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 아이스크림 소비량에서 1위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최근에는 짠맛, 매운맛, 두리안 맛 등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예전에 아이스크림에 다른 원료를 배합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비교적 적었으나 최근 포장기술의 발달로 체리, 초콜릿 등을 추가하는 것이 새로운 추세가 되었다. 이외, 여러 가지 과일과 견과류 등을 추가한 아이스크림 또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원문:http://news.21food.cn/35/2827879.html

-시사점-

중국 소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구매력 상승으로 중국 아이스크림 소비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건강과 결합된 천연원재료 및 유기원재료를 사용한 웰빙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으로 한국에서도 건강 아이스크림을 적극 개발하여 국내 내수시장 공략 뿐만 아니라 중국으로 수출 또한 시도해 볼만하다. 

추가적으로 현재 aT에서는 냉장·냉동식품의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냉동·냉장운송 관련 물류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아이스크림 수출업체 등은 해당 사업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