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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2018

베이징, 31개‘안심 시범 마트’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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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시 CFDA(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은 ‘육류 ․ 채소 안심 시범 마트(이하 시범 마트)’ 운영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베이징 소재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와 심사를 거쳐 올해 4월 초 베이징 소재 31개 대형유통매장을 ‘시범 마트’로 선정하였다. 향후‘시범 마트’에 대해서는 매년 점검을 실시하여 기준에 부합하지 않거나 식품 안전문제가 발생한 매장은 그 시범마트 자격을 취소하고, 다른 유통매장으로 그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육류, 야채, 계란, 수산품, 과일 등 식료품 안전은 사람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중국은 최근 식품안전 강화에 서두르고 있다. 베이징시 CFDA는 작년 7월 ‘시범 마트’ 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여 “정부가 주도하고, 기업이 자원하고, 누구나 참여하는 마트”의 원칙과 함께 <베이징시 안심 육류 ․ 채소 시범 마트 신설 심사 및 평가 세칙> 기준을 확립하였다. 시범마트 선정을 위한 현장 평가와 종합심사는 CFDA 주관 아래 진행되었으며, 까르푸, 월마트, 용후이(永辉) 등 31개 마트를 제1기‘시범 마트’로 지정하였다.
 

  31개 ‘시범 마트’는 이미 육류와 채소 등 식료품에 대한 이력추적시스템을 완비하였으며, 소비자들은 제품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여 생산 및 유통 등 상품 정보를 간편히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시범 마트’는 자체 검사 시스템을 갖춰 전용 검사 설비를 이용해 육류와 채소에 대한 자체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그 결과를 소비자가 유통매장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유기농 및 친환경 식품 전문 매대 설치, 콜드체인 배송, 씻어 나온 야채, 냉장 가금제품 출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농산품을 판매하고 ‘시범 마트’에 대한 의견함을 설치하여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베이징시 프랜차이즈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시범 마트’에 대해 매년 점검을 실시하여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거나 심각한 식품 안전문제가 발생한 곳은 자격을 취소하는 등 조취를 취해 사회에 공개하고, 일단 시범마트 자격이 취소된 마트는 시정 조치를 취한 후 2년 후에야 다시 신청 할 수 있도록 그 자격을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베이징시 CFDA 식품유통처 처장 지예(纪晔)는 “식품안전은 민생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 과제로, ‘시범 마트’ 실시를 통해 업계의 자율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정부부서가 이를 지원하여 중국 소비자의 ‘혀끝의 안전(식품안전을 강조하는 중국식 표현)’에 더욱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출처 : 베이징지사, http://news.ifeng.com/a/20180403/57289479_0.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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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중국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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