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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2018

대만 백화점업계 O2O시장 경쟁 점점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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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인터넷·모바일 시장 확대에 따라 소고(SOGO), 미츠코시(新光三越), 원동백화점(遠東百貨) 등 대만 3대 백화점에서도 최근 온오프라인 시장을 병행하는 O2O 운영방식에 투자를 강화하면서 대만 백화점의 경쟁이 오프라인 시장 외 온라인 시장에서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동백화점 인터넷 전용 쇼핑몰은 ‘1711월부터 시범 운행되었고 금년(’18) 4월부터는 [원백 Online]이란 명칭으로 5월 어머니날(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겨냥하여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실시한 어머니날 프로모션 행사를 온라인 매장까지 확장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 시 별도의 우대 상품권을 증정하여 온·오픈라인 전 매장 사용 가능 등 온라인 매장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원백 Online] 쇼핑몰에 가입된 회원은 약 3만 명으로 회원 평균 연령층은 25~50, 오프라인 매장 소비 연령층 35~60세에 비해 비교적 연령대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온오프라인 O2O 운영 방식을 통해 소비 대상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향후 회원 정보 데이터베이스 관리에 신중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미츠코시(新光三越) 백화점의 온라인 쇼핑몰 [beautystage]‘176월부터 운영되었으며, 소비자 연령층은 18~34세가 70%를 차지하고 25~34세는 40%를 차지한다. 미츠코시에서도 온·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하여 비정기적으로 O2O회원들을 위한 할인우대행사를 실시해 O2O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SOGO백화점 온라인쇼핑몰 [istore]은 작년 ‘171월부터 운영이 되었고 여성소비자가 80% 차지, 주요 연령층은 30~40세 직장여성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매장의 평균 단가는 NTD3,000(한화 약 110천원)이며, 주요 판매 품목은 생활제품, 전자제품, 화장품제품 등이다

 

   대만 경제부 통계처에 따르면 작년 ‘17년 기준 대만전자구매업계(온라인쇼핑, 홈쇼핑, 디오/우체국쇼핑 등 포함)의 매출액은 NTD1,695(한화 약 61,020억원), 연간성장률 7.4% 비교적 큰 성장 폭을 보인 반면,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 편의점 등 포함한 오프라인 소매유통매장의 연간 성장률은 1.9%로 비교적 낮은 상승세를 보였다. 대만시장의 소비 비중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사점>

대만 소비자의 소비패턴이 점점 온라인· 모바일 쇼핑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대만 상품 진출 시 현지 소비 패턴을 반영한 상품개발 및 마케팅 전략이 필요함

대만 백화점의 어머니의 날 프로모션행사는 백화점업계의 상반기 매출액을 대표할 만큼 큰 행사이므로 해당행사를 통한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이 한국 상품 홍보 및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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