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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2018

왕홍 케이크점이 제품 논란으로 문을 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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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 케이크점이 제품 논란으로 문을 닫다


조사 : aT청뚜지사 



난징시의 유명 왕홍 케이크점이 제품 논란으로 문을 닫았다.

한 네티즌은 웨이보에 난징에서 왕홍 케이크점으로 유명한 “허즈단가오띠엔(盒子蛋糕店;박스케이크점)”의
케이크를 먹은 후 배탈이 났다며 타오바오몰 상에 올려져 있는 식품경영허가증도 위조된 것 같다는 의견을 올렸다. 



          <왕홍 케이크점으로 유명했던 해당 가게>


                 



이에 대해 청두시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은 허즈단가오띠엔에서 운영하는 타오바오 내 해당 쇼핑몰의
식품경영허가증이 위조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4일 난징시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은 이미 20일부터 해당 케이크점의 영업이 중단됐으며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타오바오 쇼핑몰 안에 있는 해당 케이크점몰도 문을 닫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이전에 상하이에 살았던 한 네티즌의 본지 제보로 시작됐다.
지난 3월 19일 허즈단가오띠엔의 타오바오몰에서 3사람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의 케이크를 주문했고
해당 가게에서는 3월 28일에 케이크를 배송했다.


허즈단가오띠엔은 왕홍 케이크점으로 웨이보상에서 아주 유명하며 따종디엔핑(大众点评;음식등배달앱)에서도
추천하는 가게로 월 판매량이 수 만개로 알려져 있다. 

해당 네티즌은 케이크를 배송 받은 후 해당 케이크에 진공포장이 안 되어 있으며 식품 라벨에도
내용이 너무 간단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생산지, 영양성분표 등 식품 라벨 상에 꼭 들어가야 할 내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해당 네티즌은 “배송 받은 후 케이크를 냉장고 안에 넣었으며 그날 밤에 먹었는데 먹은 후 배탈이 나 설사를 했다.
하지만 케이크를 먹어서 배탈이 난 것인지 증명할 방법이 없어서 판매자에게 배상 요구를 하지 않았는데,
후에 보니 케이크점의 허가증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네티즌은 웨이보와 또반왕(豆瓣网)에
허즈단가오띠엔의 케이크에 대한 경험담을 올렸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경험담을 올린 해당 네티즌은 허즈단가오띠엔이 타오바오 개인몰에 게재한 식품경영허가증 넘버와
가게 운영장소, 허가증 발행국에 대한 의문도 제시했다. 발행국만 보더라도 허즈단가오띠엔은
난징에 위치한 가게인데도 불구하고 식품경영허가증을 발행한 곳은 사천성 청두로 몇 천 키로미터가
떨어져 있는, 관할국이 전혀 다른 곳이었기 때문이다.  


                 <위조된 식품경영허가증>



                     

이에 대해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은 허가증의 발행번호가 틀리며 발행국이 전혀 다른 관할국으로
해당 허가증은 위조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 출처 : 신랑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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