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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2018

EWG의 소비자 식품쇼핑 안전가이드

조회2078

최근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서 미국 농무부 (U.S. Department of Agriculture)의 연간 살충제 데이터 프로그램 보고를 근거로 농약 처리가 과도하게 이루어졌고 잔류 화학물이 많이 검출된 위험군 12가지 농산물(Dirty Dozen)
과 농약이 거의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15가지 농산물(Clean Fifteen) 종류룰 발표했음 (한국과는 상이할 수 있음).

섭취 시 잔류 화학물 때문에 주의해야 할 식품으로는 1위 딸기, 그 다음으론 시금치, 복숭아, 사과, 포도, 체리, 배, 토마토, 샐러리, 감자, 피망, 체리 토마토 등이 선정되었고 안전 점수가 높게 나온 식품으로는 1위가 아보카도, 그 다음으론 옥수수, 파인애플, 양배추, 양파, 냉동콩, 파파야, 아스파라거스, 망고, 가지, 허니듀 멜론, 키위, 브로콜리 등이 선정되었음.



USDA와 FDA는 38,800여 가지 이상의 비유기농 샘플들을 실험하였고 이번 순위를 선정한 EWG에서는 6가지 방법으로 오염 검출량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으며 소비자들의 섭취방법을 고려해서 물에 한 번 씻고 껍질을 깐 다음 샘플을 채취했음.

그 결과 딸기에서는 20가지의 농약이 검출되었고 시금치에는 평균적으로 다른 농작물보다 농약 잔류물이 1.8배 많이 검출됨. 98%이상의 딸기, 시금치, 복숭아, 체리에서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농약이 발견되었음. 전문가들의 조언에 의하면 농약은 어린이들의 만선 건강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신경발달 행동장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선천적 질환, 천식,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를 당부함.

이 실험에서는 따로 유기농 구분 없이 진행했기 때문에 클린 순위에 오른 과일 및 채소라면 유기농이 굳이 아니더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지만 주위를 요망하는 작물 순위에 오른 농산물이라면 건강을 위해서 대책들이 필요함.

농산물에 붙어있는 농약을 제거하는 효율적인 방법으로는 유기농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과 흐르는 수돗물에 최소 30초 이상 씻는 것이 좋다고 하며 매사추세츠 대학의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씻을 때 베이킹 소다를 같이 쓰면 더 효과적이라고 발표함.

안전한 15가지 농산물 중 1위로 뽑힌 아보카도와 2위인 옥수수를 비교하면 둘 다 채소에 속하고 샘플을 검사했을 때 그 중 1% 미만의 농약이 검출되었으며 그 다음 순위를 차지하는 파인애플, 파파야, 아스파라거스, 양파, 양배추의 샘플 중 80% 이상에도 농약 잔여물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음.

▶ 출처 - CNN - 2018. 04. 10

▶ 시사점
이 사이트에서 발표한 소비자 식품쇼핑 안전 가이드는 세부적으로 다양한 모든 농산물의 살충제 농도를 판명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자주 접하는 품목들의 평균적인 잔여물을 비교했다고 보여짐. 먹거리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는 소비자들이라면 충분히 소비 습관에 영향을 미칠 조사 결과라고 예상되며 해외 농산물 수출 시 간혹 농약 과다 검출로 전량 리콜되는 사례가 발생하니 식품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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