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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2018

태국 경찰, 품질기준 미달 및 무허가 식품 압수 수색

조회1806


[출처:bangkokpost.com/news/general/1458133/police-resume-search-of-talat-mai-don-muang-market]

 

□ 주요내용
○ 태국 경찰과 식약청 등 관련 당국이 지난 5월 4일 금요일 아침, 방콕에 위치한 ‘마이돈므앙’ 시장에 대한 압수 수색을 재개함. 태국 언론에 따르면, 경관연합수색 팀은 5월 4일 금요일 9시께 ‘마이돈므앙’ 시장에 도착했으며, 9시 15분부터 압수 수색을 재개했다고 함.

○ 이번 압수 수색은 5월 2일 수요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 약 300개 이상의

점포를 조사함. 조사 과정 중 품질기준 미달로 의심되거나 FDA에 등록되지 않은 화장품 및 식품 수백여 가지가 압수되었음.

 ○ 이러한 대대적인 압수 수색은 태국 당국이, 약 200여 개의 업체가 ‘마이돈므앙’ 시장에서 불법 식품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입수한 뒤 시작되었음.

 ○ 특히 압수 수색 과정에서 ‘매직스킨’과 ‘Lyn’이라는 업체가 적발되었는데, ‘매직스킨’은 품질기준 이하의 무허가 화장품과 식품을 생산/유통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Lyn’은 최소 3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추정되는 ‘불법 다이어트 약’을 판매해왔던 것으로 밝혀짐.

 ○ Pol Gen Wirachai Songmetta 태국 경찰청 부청장은 이번 압수 수색은 ‘마이돈므앙’ 시장에 대한 조사 작전 3단계에 해당하며, 공무집행을 방해하면 최대 2년의 징역형 및 4만 바트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경고함.


□ 시사점
 ○ 최근 태국에서 식품 위생 및 안전성에 대한 이슈는 끊임없이 발생해온 문제이기에 관련 이슈에 대해 태국 소비자, 언론 및 당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이에 따라 이번 압수 수색 이후 태국 당국은 불법 및 품질기준 미달 식품에 대해 훨씬 더 엄중한 단속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 됨.

 ○ 한편 식품 위생 및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됨에 따라, 안전성 관련 문제가 생긴 기업은 그 경중에 상관없이 소비자들의 외면을 사게 될 것이고, 소비자들로부터 다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임. 또한 이러한 신뢰 문제는 기업차원이 아닌 국가 차원으로 번져, 해당 국가 식품 전체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음.

 ○ 대부분의 한국 식품업체가 고품질/프리미엄을 내세워 태국 시장을 공략하는 만큼 관련 이슈에 유의해 철저한 관리를 할 필요가 있음.

 ○ 실제 대부분의 한국 식품은 현대적 유통망(하이퍼마켓, 슈퍼마켓, 백화점 등)을 통해 유통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유통망을 태국 FDA에 의한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FDA 수입식품 등록은 필수적임.


* 참고자료:

bangkokpost.com/news/general/1458133/police-resume-search-of-talat-mai-don-muang-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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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태국 #인증 #안전성 #태국 식약청 #압수수색 #태국 경찰 #F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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