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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2003

일본 필리핀산 바나나 생산이력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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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쇼 후르츠사는 9월중, 동사가 취급하는 필리핀산 바나나의 생산이력을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작년에 연이어 지난 5월에도 중국산 냉동시금치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됨으로 인해 수입산 농산물의 안전도에 대한 소비자 및 유통업체들의 관심은 상당히 높아져 있어,수입산 청과물에도 트레서빌리티(생산이력추적)에 대한 정보공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취해지는 조치로, 동사에서는 동시에 생산관리체제를 쇄신하여 새로운 방식의 잔류농약검사도 실시하게 된다.스미쇼 후르츠는 바나나 한묶음마다 개별 번호와 홈페이지 어드레스를 표시하여 출하하며, 구입한 소비자는 동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개별번호를 입력시키면 바나나의 재배이력과 잔류농약검사 결과 및 산지출하장소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독자적으로 잔류농약검사 체제도 정비하여 현재, 정부 검역검사에서는 껍질 채으깨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동사에서는 실제로 입안에 들어가는 과육 부분만을 채취 연구기관에 의뢰하여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바나나 및 그레이프후르츠등 주로 감귤류 수입을 하고 있는 동사의 이 같은 수입청과물생산이력정보 공개는 일본내에서도 보기드문 현상으로 향후, 그레이프후르츠, 오렌지등에 대해서도 생산이력정보를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바나나는 일본에 수입되는 과실중 수입량이 제일 많아 전체과실 수입량중 55%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80%이상이 필리핀산으로 동사의 필리핀산 수입량은 800만 C/T으로 업계 3위이다. (자료 : 동경농업무역관/닛케이유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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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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