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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2018

홍콩인들의 매운맛에 대한 인식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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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들은 수년간 타는 듯이 매운 맛을 피하고 현지 입맛에 맞는 매운 음식을 섭취하였으나 이제 스코빌(Scoville), 스리라차(Sriracha) 및 마라(Mala)를 즐겨하고 가장 인기 있는 요리에 매운 맛을 접목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를 누리고 있다.


일반적인 광동태생 현지 홍콩인들은 엄청 매운 음식에 도전하는 것을 주저해 왔다. 음식점들 또한 매운 음식을 메뉴에 포함시키기를 꺼려했으나 최근 그러한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제 홍콩 사람들은 본인들이 매운 맛을 도전할 만큼 강하며 매운 음식을 도전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근거 없는 믿음 중의 하나는 광동 지방 사람들이 찐 생선이나 맑은 국물과 같이 깨끗한 맛과 섬세한 요리를 선호한다는 것이었다. 할머니들은 너무 매운 음식이 배탈이나 위궤양을 부를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오늘날까지도 인도, 멕시코, 한국 음식점에서 주문하기 전에 일반적인 고객들은 그 요리가 얼마나 매운지 질문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홍콩 사람들은 매운 음식을 마음껏 먹기 시작하였으며 매운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 수가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은 마라를 먹는 것을 즐긴다. 현재 그 행복한 고통은 즐겁고 중독성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심지어 식품 연구원들은 매운 요리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절제하려고 할 필요 또한 없다.

출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2018.05.01)

시사점: 홍콩인들은 과거 매운 것이 몸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매운 것을 먹었을 때 눈물이나 콧물을 흘리는 등 좋지 않게 보일 것을 두려워했었다. 이러한 생각은 변화하고 있으며 현재 많은 식당들이 매운 음식을 현지 음식에 접목하여 제공하고 있다.

한국 요리는 대표적인 매운 요리 중의 하나이며 김치, 라면 등을 포함한 매운 한국 음식들이 홍콩에서 일상적으로 소비되고 있다. 홍콩에서 인기가 많은 한국산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홍콩인의 입맛에 맞는 매운 식품을 개발하여 소개한다면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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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김치 #라면 #홍콩 #매운맛(Hot/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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