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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2018

일본 사과 주산지, 음료로 수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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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농업신문은 일본 사과 주산지 아오모리현 JA아오렌의 사과음료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2017년도 수출량 332t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O JA아오렌은 지역산 가공용 사과를 매입, 과즙 상품의 제조·판매하고 있다. 사과음료 중 후지, 여러 품종의 과즙을 사용한 주스가 수출 주력상품이다.
 O 2009년도부터 사과음료를 수출하기 시작해 사과 생과를 수출하고 있는 지역을 타깃으로 생과 수출이 어려운 여름철에도 주스를 수출할 수 있어 기회가 되었다. 
 O 수출을 확대한 데에는 상담회를 통한 현지 상사(商社)에 판로를 개척, 정기적으로 시음행사 개최가 수요 발굴에 크게 작용했다. 
 O 또한, 산화방지제 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점도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대만과 홍콩 등에서는 경쟁상품인 중국산 사과주스는 대부분이 첨가제를 사용하고 있어 차별화할 수 있었다. 
 O 반면, 가격은 일본 내 판매가격보다 2배 가량 높고, 중국산과 비교해도 높은 가격이지만,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판매가 순조롭다고 한다.
 O 향후 JA아오렌은 베트남 등 새로운 수출시장을 시야에 두고 있다고 한다.


*자료 및 이미지출처
 - 일본농업신문「リンゴジュース輸出好調 5年で定着 生果とセットで提案 青森・JAアオレン」(2018.05.11.) 

 □ 시사점
 O 일본은 해외시장의 고급 선물용으로 크기가 큰 사과 위주로 수출했으나, 중간소득 계층 소비자를 타깃으로 대만시장 등에 작은 크기 사과를 수출해 수출량이 확대되었다.  
 O 일본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타깃 소비자별로 제안 상품을 차별화해 나간다면 수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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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사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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