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플라스틱 용기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우려 고조
조회1547영국, 플라스틱 용기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우려 고조
파리지사
ㅁ 주요내용
ㅇ 영국 주요 식품 주간지 The Grocer에 따르면 영국인의 플라스틱 용기 사용으로 야기되는 환경오염에 대한 걱정이 브렉시트에 따른 국가 미래의 불확실성에 관한 우려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남
ㅇ 조사기관 Delineate Agency는 성인 1,000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용기 재활용에 관한 설문을 실시함
ㅇ 해당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5%는 플라스틱 용기 사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브렉시트에 따른 국가 미래에관한 우려(34%)를 넘어섬
ㅇ 또한 응답자의 82%는 플라스틱 용기와 관련한 보증금 제도 실행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남. 보증금제도는 플라스틱 용기를 특수 폐기 기계에 처분함과 동시에 플라스틱 반환 수수료를 자동으로 돌려받는 시스템임
ㅇ 해당 조사결과와 더불어 올 해 3월 영국 환경·식품·농촌개발부 비서관 Michael Gove의 환경보호와 관련한 연설에서 ‘영국 국민의 53%가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식품의 구입을 적극적으로 지양한다’는 설문 결과의 언급이 재조명되고 있음
ㅇ 올 해 대형마트에서의 플라스틱 봉투 사용이 차례로 유료화 되고, 카페에서 일회용기 사용에 대한 추가비용 지급 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해당 소비자 동향과 함께 업계의 플라스틱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점차 보편화 되고 있음
ㅁ 시사점
ㅇ 최근 유럽에 부는 바이오식품 열풍과 더불어 쓰레기 최소화와 재활용에 대한 관심역시 고조되는 가운데, 질 좋은 상품의 최소한의 포장 마케팅이 현지에서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출처 : The Grocer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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