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8
2001
일본 5월 야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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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2년 연속 kg당 200엔대 밑돌아, 오사카, 전년비 7% 상승한 kg당 204엔″
6월 5일, 동경청과물정보센터가 집계한 동경시장의 5월 야채가격은 kg당
189엔으로 2년 연속 200엔대를 밑돌았다.
대형연휴시는 심한 품귀현상을 보였지만 후반에는 전반적으로 입하가 회복되어
주요 품목들이 하락하였다.
kg당 189엔은 과거 10년간 2번째 낮은 가격으로 지난해에도 대형연휴후 시세가
대폭 하락하여 kg당 174엔 이었다.
입하량은 5% 감소한 162,490톤이었으며, 금액은 4% 증가한
306억 5,500만엔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과거 최저가였기 때문에 주요 15품목중 토란, 감자를 제외한
13품목은 전년동월보다 가격이 상승하였다.
특히 이바라키산이 중심인 배추는 견조하게 추이되어 전년비 2.3배인 kg당
65엔을 나타냈다.
양배추도 후반에는 저조하였지만 전반에는 kg당 55엔으로
전년보다 17% 상승하였다.
입하량은 전반에는 적었고, 후반에는 증가하였기 때문에 전년수준이었다.
토마토도 입하량은 전년 수준이었지만 가격은 kg당 223엔으로 8% 상승하였다.
특히 입하량이 줄어든 것은 생표고로 중국산, 일본산 모두 한발 영향으로
품귀현상을 보인 시기가 많았으며, 입하량은 23% 줄어들었다.
가격은 kg당 866엔으로 전년보다 27% 상승하였다.
대파의 입하량은 1.5% 증가하여 거의 전년수준이었으며,
가격은 2.4% 상승한 kg당 267엔이었다.
한편, 오사카 중앙도매시장(本場)의 야채가격은 kg당 평균이 204엔으로
전년보다 7% 상승하였다.
배추나 대파 등 엽경채류나 무 등 근채류에서는 저조했던 작년보다 상회한 품목이
많았다.
입하량은 28,201톤으로 전년에 비해 2% 증가하였으며, 배추는 7% 증가를
보이면서도 kg당 80엔을 유지하여 2배의 가격을 보였다.
대파도 입하량은 7% 많았지만 저가를 보였던 작년보다 5할 상승한 kg당
426엔이었다.
근채류의 가격도 전년보다 상회하였으며, 양파는 입하량이 5% 감소하여
전년보다 4할 이상 상승한 kg당 79엔이었다.
무, 감자 등도 전년비 1할 상승하였지만 『과거 5년간을 보면 아직 낮은 수준』
이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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