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유기농 식품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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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유기농 식품 시장 규모
○ 유기농 농산물 세계 20위 생산국이자 제 4위 수출국
- 최근 6년간 유기농 농산물 생산 농지가 50만 헥타르에서 100만 헥타르로 2배 가까이 확대됨
- 2017년 기준 유기농 농산물 수출규모는 약 18억달러에 달하며, 주요 수입국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생산량 연평균 12%씩 지속적인 성장세
- 멕시코 현지 농산물 전문대학 ‘Chapingo’ 대학에 따르면 멕시코의 유기농 농산물은 최근 5년간 평균 12%의 생산량 증가를 나타내고 있으며, 소비는 이를 상회하는 약 20%의 성장률을 나타냄
- 가장 많은 생산량 증가를 보이는 식품은 꿀, 딸기류 등으로 약 10~1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량은 20~30%로 집계
* 출처 : Certimex 멕시코 친환경 식품 인증기관
멕시코 유기농 제품 시장 소비 동향
○ 부유층 및 사회적 이익에 관심을 갖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유기농에 대한 관심과 소비 증가
- 유기농 식품은 프리미엄 상품으로 분류되어 기본 가격대가 일반 식재료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
- 대표적으로 GÜD 및 Bové 라는 브랜드로 유기농 우유 및 치즈 등의 유제품을 생산하는 Katthain의 경우 208년 생산량이 최대 3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이 밖에 각종 곡물류로 만든 바(Bar), 그릭 요구르트, 기존 우유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70% 가량 높은 저지방 고단백 우유, 방목된 닭으로부터 얻는 계란, 히말라야 소금, 코코넛 오일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중
- 다만 전반적인 국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해당 식품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적절한 가격대 설정이 중요한 소비 결정 요인
○ 유기농제품 전문 판매 온오프라인 상점 확산
- 유기농 채소 및 과일들을 집으로 직접 배달해주거나 온라인상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상점들이 늘어나는 추세
- 유기농 제품만 모아뒀다는점에서 기존 유통마트와 차별화되며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파악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춤
- 유통단계 마진 최소화로 기존 마켓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으며, 2달러 미만의 저렴한 배송비도 소비자 부담을 경감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음
- 대표 상점으로는 ‘El Buen Campo’ ‘Greenery’ ‘Origenes Organicos’ 등이 있음
○ 멕시코시티에서 매년 유기농 상품 관련 전시회 개최
- 일시 : 2018년 6월 27~29일
- 장소 : World Trade Center, 멕시코 시티
- 주최기관 : Expo Orgánicos
- 유기농 농산물, 가공식품 제조업체들이 주로 참여하며, 멕시코 정부 인증을 받은 100여가지의 상품들이 전시 될 예정
- 웹사이트 : http://www.exporganicos.com
출처 : Euromonitor 「ORGANIC BEVERAGES IN MEXICO Euromonitor」, 「ORGANIC PACKAGED FOOD IN MEXICO」
Economiahoy.mx 6.2.18
El Economista 5.22.18
Criterio 2.22.18
almomento 2.16.18
Chilango 1.16.18
[시사점]
* 멕시코 유기농 식품 시장은 매년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음. 멕시코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으며, 아직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인 만큼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음
* 중남미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알로에주스 역시 유기농 제품으로 제조해 매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요확대가 있는 만큼, 유기농 식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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