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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2018

일본, 드럭스토어 업계 1위 웰시아, 라이벌은 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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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럭스토어 성장 원동력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O 일본 NHK뉴스의 한 리포터가 도쿄도 내의 한 여성에게 드럭스토어에서 무엇을 샀는지 물었다. 손님은 “우유와 주스, 과자, 우동이요. 근처에 슈퍼마켓이 없고 가격이 저렴해서요.”라고 답했다.
  - 또 다른 여성은 “맥주하고 칫솔 그리고 볼펜이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을 사러 오고 여러 가지를 살 수 있어서 항상 와요.”고 대답했다.
 O 드럭스토어의 2017년 총 판매액은 6조 8,500억 엔으로 2000년 2억 6,630억 엔에서 2.5배 증가했고 2017년 점포수는 19,500점포로 2000년  11,800점포에서 약 2배 증가했다.  

 O 드럭스토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은 바로 식료품과 생활용품이다. 카테고리별 판매액을 보면 의약품이 31.6%, 식료품·기타 26%, 가정용품 등 21.5%, 화장품 등 20.9% 순이다.

 O 일본체인드럭스토어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고령자가) 1,000엔 의약품을 사러 와서 과자를 사기도 하고 샴푸를 사서 합계 3,000엔 쇼핑을 하는 고객의 쇼핑형태가 흔히 볼 수 있다.

 O 또한 의약품 이외의 상품가격이 저렴하고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명 싹쓸이 쇼핑도 드럭스토어 성장에 한몫했다. 
 
□ 일본, 드럭스토어 업계 1위 웰시아(welcia), 라이벌은 세븐일레븐
 O 웰시아약국주식회사 회장은 일본의 TV프로그램 カンブリア宮殿에서 라이벌 회사로 세븐일레븐을 지목했다. 편의점보다 식료품과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욕도 덧붙였다.
  - 일본 드럭스토어 업계 1위의 웰시아는 1,745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1,100개의 조제약국 병설점포, 4,400명 약제사 약 140개 24시간 영업점포 모두 업계 1위를 자랑하고 있다. 
  - 드럭스토어지만 생강이 들어간 만두, 저당질 크로와상, 양파가 듬뿍 들어간 함박스테이크 등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겨냥 PB상품 개발과 판매도 강화하고 있다.

 O welcia는 뷰티와 조제·헬스를 융합한 도시형 드럭스토어 비·비·온(B.B.ON) 점포도 운영하고 있다. 비·비·온 니혼바시점은 화장품이 매장의 50% 이상이고 24시간 영업이 특징이다. 또한 처방약 조제와 네일살롱도 병행하고 있어 조제약을 기다리면서 쇼핑도 하고 손톱도 관리 받을 수 있다.  


□ 시사점
 O 일본 드럭스토어는 의약품으로 한정된 점포로 시작해 최근에는 편의점을 위협할 정도로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드럭스토어 매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식품으로 손님을 모으는 기능도 하는 한편, 다소 비싸더라도 건강과 기능성을 강화한 식품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
 O 드럭스토어가 자체적으로 개발 및 상품화한 식품에 대한 일본 소비자의 신뢰도는 높고 기능성 상품은 다소 비싸더라도 구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O 일본 내 성장이 계속되는 드럭스토어업계의 점포특성에 맞는 한국산 건강기능성 및 간편 편의식품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공동으로 상품개발을 해 나간다면 새로운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이미지출처
 - 일본NHK뉴스「ドラッグストアが熱い!」(2018.04.18.)
 - 일본tv tokyo「カンブリア宮殿」(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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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드럭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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