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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2018

세븐일레븐, 자체 브랜드 와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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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자체 브랜드 와인을 출시한다.


Voyager Point’라는 이름의 이 와인은 캘리포니아산 카르베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레드 블렌드와 뉴질랜드산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으로 구성됐다. 소매가격은 750ml 용량 한 병에 9.99달러로 책정 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미 지난해 출시한 ‘Trojan Horse’와 ‘Yosemite Road Label’를 각각 6.99달러와 3.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에 출시된 ‘Voyager Point’가 맛 테스팅에서 고가의 내셔널 브랜드 와인을 제쳤으며, 프리미엄 와인 못지않은 맛과 품질력을 갖췄다고 자평했다. 특히 코르크 마개가 아닌 돌려따는 마개 ‘스크류 캡’으로 제작해, 트렌디함과 실속을 동시에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0여년간 와인 제품을 판매해 왔지만,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프리미엄 가격 옵션’의 갭을 채워주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편의점이 그동안 ‘싸구려 제품’을 판매한다는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한 일련의 노력들과 이어지는 행보다. 높은 품질의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관련 시장이 확대되면서 편의점 역시 새 수요층을 받아들이며 판매 제품군에 변화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은 일반 수퍼마켓과 천연, 유기농 전용 마켓을 제외하고 와인과 에너지 드링크의 프리미엄 제품 매출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힌다. 와인시장 역시 점차 젊어지면서 소비 채널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세븐일레븐은 이들 제품의 매출 성장세면에서 월마트, 타겟 등 대형 유통채널과 견줄 수 있을 정도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미국 내 35개주에 7,9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와인 신제품은 비교적 소득 수준이 높은 일부 지역의 매장부터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FoodDive 6.12.18


[시사점]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PB상품과 프리미엄 제품의 시장이 동시에 확대되고 있음. PB시장의 확대 속에서 고품질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갖춘 한국산 제품들도 미국시장 진출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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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미국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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