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와인 시장 규모
ｏ 멕시코 와인 시장 규모 약 780만상자로 이중 70%는 수입산 와인 나머지 30%는 국내산 와인이 소비됨
ｏ 멕시코 32개주 내 와인 생산주는 총 10개주로, 약 6,745헥타르의 와인농장이 있음 
   - 멕시코에서 1년에 생산하는 와인은 약 210만상자로, 한 상자당 9리터의 와인(750ml X 12병)을 적재한다고 보았을 때,
      와인 생산량은 약 1,890만리터로 추정 가능함
ｏ 국민 1인당 와인 소비량은 940ml로 브라질의 절반 수준
   - 와인소비가 보편화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의 경우 1인당 와인소비량이 약 30~40리터, 미국은 13리터에 달함
   - 남미 국가중 와인소비가 가장 많은 지역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로 2017년 기준 각각 21리터와 18리터를 소비함
   - 멕시코는 와인 소비 초기 시장이며, 지난 5년간 눈에 띄는 증가세를 거듭해온 만큼, 성장성이 무한하다고 평가
   - 멕시코에서 와인 소비가 높은 도시는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과달라하라이며 소득수준이 높은 중년 남성이 주요 소비층

■  멕시코 와인 소비 매년 10% 성장률
ｏ 멕시코 와이너리위원회(Consejo Mexicano Vitivinicola)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멕시코의 와인 소비량은 연평균 8~12%의 성장률을 보임
   - 2025년까지 멕시코 와인 소비량은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 유지할 전망


  

   - 멕시코 내 와인시장은 La Madrileña SA de CV가 18.4%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Pernod Ricard Mexico와
      Vinícola LA Cetto SA de CV가 각각 15.1%와 9.3%로 뒤를 이음 
   - 가장 많이 판매되는 와인 브랜드는 Tres Coronas로 8.6%의 브랜드 점유율을 차지함. La Cetto, Padre Kino, Concha y Toro,
      XA Domecq가 멕시코 내 탑 5 브랜드



   - 젊은층을 중심으로 와인 소비가 점차 늘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와인시장 내에서도 스파클링 와인의 점유율
      확대 및 성장세가 두드러짐
   - 멕시코 내 스파클링 와인 판매량은 2003년 650만리터에서 2017년 1,400만리터로 두 배이상 늘었으며 2022년에는 2,120만리터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  멕시코 와인 수출 경쟁력
ｏ 해외로 수출되는 멕시코 와인은 연간 50,000상자로 주요 수출국은 미국,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며 최근 캐나다와 일본으로 수출 
ｏ  멕시코 와이너리 위원회(CMV)는 현재 한국과 과테말라로도 수출을 준비중이라고 밝히며, 멕시코 내 많은 지역이 좋은 품질의 와인 생산을 위한 최적의 기후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인지도는 낮다고 언급함

■  와인소비 촉진 및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ｏ 멕시코 경제부(SE)와 와이너리 위원회(CMV)를 주축으로 ‘와인의 국가’(Nacion de Vinos)라는 홍보 행사를 개최함
   - 6월 14~15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멕시코 내 총 85개 와이너리와 더불어 호주가 특별 초청국으로 참여함
   - 현지 언론들은 이번 행사에는 와이너리 소유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 소유의 농장의 포도재배 과정, 와인 생산 과정들을 상세히 설명하며
      관람객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전함

출처 : Euromonitor 「Wine in Mexico」
     Yucatan.com.mx 06.13.18
     El Heraldo de mexico 6.15.18
     Milenio 6.15.18

[시사점]
이제 막 성장기에 접어든 멕시코 와인시장은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음.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소비량이 늘면서 스파클링 와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전통적인 와인의 개념을 넘은 복분자 등 ‘한국식 와인’ 제품도 멕시코 시장 진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