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금식기간 및 이둘 피트리 연휴 기간 22개 필수 식품 가격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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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주요내용
◦ 말레이시아 국내무역부가 무슬림들의 단식성월 축제 ‘하리라야 푸아사’ 기간동안 가격이 통제되는 22가지 필수 식품 품목에 대한 상한가격을 책정했음
◦ 상한가격은 하리라야 이둘피트리(6월 15일)로부터 일주일 전과 후인 6월 8일(금)부터 6월 22일(금)까지 적용됨
◦ 국내무역부 집행부 이스칸다르 할림 술라이만 부국장은 상한가격 적용이 개시되던 8일, 약 2천여 식품 유통 매장에 대한 검사가 실시되었으며, 4곳의 유통업체가 상한 가격보다 더 비싼 가격에 가격통제 식품을 판매하다가 적발되었다고 밝힘
◦ 국내 무역부의 현장 모니터링은 해당 기간동안 전국 1만여 곳의 시장을 대상으로 지속될 예정이며, 이 작업을 위하여 집행관 약 2천 명이 투입됨
◦ 22가지 식품 품목의 상한가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가격통제 및 反폭리법’(Price Control and Anti-Profiteering Act)에 의거하여 엄격한 조치가 취해짐
◦ 가격통제 식품 품목은 아래와 같음
- 생닭
- 일반 닭
- 고급 닭
- 현지산 소고기(사라왁 및 라부안에서만 통제)
- 수입산 소고기(사라왁에서만 통제)
- 수입 버팔로 고기(인도산)
- 달걀 : A, B, C 등급
- 붉은 고추
- 토마토
- 수입 양배추(인도네시아산, 중국산 / 단, 베이징산 양배추는 제외)
- 코코넛 열매 전체(도매시장에서만 상한가격 적용)
- 코코넛 가루(도매시장에서만 상한가격 적용)
- 수입산 샬롯(인도산)
- 수입산 양파
- 수입산 마늘(중국산)
- 수입산 감자(중국산)
- 생선 : ikan kembunguding, ikan mabung 포함
- 생선 : ikan aya/tongkol(파항, 트렝가누, 클란탄에서만 통제)
- 생선 : ikan demudok/sagai/cermin/cupak(사바에서만 통제)
- 생선 : ikan selayang
ㅁ 시사점
◦ 금식은 일출부터 일몰시까지 진행되어 상식적으로 한 달간의 금식기간에 식품 판매나 식당들의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오히려 이 한 달간의 라마단 기간에 식당 및 식품의 매출이 1.5~2배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하여 인플레이션도 발생
◦ 금식기간에 식품 및 외식 수요가 오히려 증가하여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음. 동 기간 소비자들을 겨냥한 대체음식 발굴 및 이둘 피트리 연휴 선물 특수를 겨냥한 식품 패키지 개발을 통해 한국식품 판매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출처 : 더스타(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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