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ㅇ 로손108(Lawson108) 편의점의 현지 운영 업체인 Saha Lawson Co는 앞으로 3년 이내에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함.

ㅇ 회사의 상무이사 Koichi Hirose씨는 태국의 어려운 편의점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말하면서 수익성 없는 일부 지점을 폐쇄했으며, 화이트-칼라(White Collar) 고객을 겨냥하고 더 다양한 일본산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함.

ㅇ Saha Lawson Co는 모회사인 일본의 로손사와 태국 소비계 대기업인 사하그룹에 의해 2013년 설립됨.

ㅇ 상업사업개발부에 따르면 사하 로손의 2016년 총수익은 21억 6천만 바트이고, 1억880만 바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함.

ㅇ Hirose씨는 명확한 사업 방향으로 2020년까지 흑자로 전환 할 것 이라며 도시화는 젊은 소비자들이 편리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작은 소매형식이 도움이 될 것 이라며 편의점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태국 편의점의 미래를 믿는 다고했음.

ㅇ Hirose씨에 따르면 올해 초 4개월 동안 소비자의 소비력 또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더 좋았으며, 거래 당 매출 증가는 기존 점포의 매출 증가와 일본에서 새로운 자사생산 제품을 제공하기위한 회사의 노력 때문이라고 하며, 로손의 자체생산 제품 판매가 회사 전체 매출의 30%정도이라 함. 회사는 올해 연말까지 로슨108 매장을 123개로 늘릴 계획임.

ㅇ 태국 내 주요 편의점은 세븐이 10,300점, 패밀리마트가 1,200점이 있으며 로손108이 100점으로 3위 수준임.

▢ 시사점

ㅇ 간편 식사에 대한 수요증가, 혼잡한 교통난으로 인해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서 간단한 소비재 구입추세 증가(로손의 1인당 객단가는 전년 동기대비 7%증가한 약 50바트 수준) 등으로 태국 내 편의점의 시장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ㅇ 태국은 일본상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있으며, 일본기업이 직접 투자한 소매편의점을 통해 다양한 일본상품을 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태국 소매시장 내 일본 식품의 판매 및 인지도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참고자료: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news/1461809/lawson-108-plots-prof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