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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2018

태국산 닭고기,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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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산 닭고기,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입

청뚜지사

 

312일 태국 농업부축목청(农业部畜牧厅) 장관은, 올해 36일부터 중국은 처음으로 태국산 신선닭고기의 중국시장 진입을 허용했다고 밝힘.

 

태국의 19개 닭고기 공장 중, 처음으로 중국 수출 자격을 얻은 공장은 7곳이었으며, 3월말까지 첫 번째 신선 닭고기의 중국 수출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짐. 19개 닭고기 공장이 모두 수출자격을 얻으면, 태국에 연간 200억 타이 밧 (40억 인민폐) 수입이 생긴 것으로 예측됨.

 

태국산 닭고기의 중국 수출 규모가 아직 작지만, 중국 닭고기 수출에 있어서는 큰 도약을 보임. 태국에서는 2004년에 조류 독감이 발병했고, 주변 국가들은 이에 태국산 닭고기의 수입을 금지하였음. 2017년에는 반대로, 일본, 한국, 중국 등 동북아시아 국가가 심각한 조류 독감을 겼었고, 한국은 심지어 2,000만 마리에 넘는 가금류를 살처분해 한 동안 한국 국내 가금육 공급 부족에 시달렸음. 당시 태국산 닭고기는 오히려 주변 국가가 서로 다투어 수입하는 히트상품이 되었음. (태국은 닭 질병 예방 분야에서 이미 세계 선진 수준에 이름)

2017년 닭고기 수출 전체 실적을 보면, 업종 전체가 연초에 수립한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했고, 닭고기 및 닭고기 가공품의 수출량은 79만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 총 수출액은 1,000억 타이 밧 (400억 인민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음. 그러나, 중국 국내 옥수수를 비롯한 사료의 원가 인상 및 이에 따른 닭고기의 원가 인상은 내년에는 업종 판매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태국 닭고기 수출협회가 밝힘. 하지만, 태국산 닭고기의 중국 수출 재개, 지리적인 운송 조건의 힘입어 태국산 닭고기의 판로를 걱정할 필요가 없음.

 

20171~11, 중국 전체 수입액은 232억 불로 전년 동기대비 9% 증가, 수출액은 57억 불로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 무역 적자는 175 불로 8%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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