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상 조사 전문 기관인 코어사이트 리서치사(Coresight Research)에 따르면 최근 아마존이 자체상표명을 부착한 식품들을 내놓으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함. 아마존 자체상표(Private Brand, PB상품)가 약 7,000개에 달하며 PB 식품 브랜드 위키들리 프라임(Wickedly Prime)과 해피 벨리(Happy Belly) 2가지이며 전체에서 아마존 PB 상품의 1.8%인 124개의 식품류를 취급하고 있다고 함.

위키들리 프라임은 2016년 12월에 시작한 브랜드로, 견과류, 팝콘, 수프, 김과자, 녹차류들이며 해피 벨리는 2016년 7월에 시작한 브랜드로, 트레일 믹스, 견과류 스낵, 그라운드 커피 등을 판매하고 있음.

그리고 코어사이트 리서치사의 CEO 데보라 웨인스위그(Deborah Weinswig)는 조사 결과 아마존에서 제일 리뷰가 많은 PB상품들이 대체적으로 소비자 만족도 점수가 높다고 함.. 예를 들어, 위키들리 프라임과 해피 벨리는 5점 만점에 각각 4.2점, 4.3점을 받았고 가장 리뷰가 많은 PB 아마존 엘레멘츠(Amazon Elements)는 평균 4.4점을 받을 만큼 대체적으로 탄탄한 소비자 만족도를 보유하고 있음.

출처

Supermarket News (2018. 06. 18.)

http://www.supermarketnews.com/private-label/amazon-still-cultivating-private-label-grocery

시사점

식품 업계들의 PB상품들은 유통마진을 줄이고 마케팅 비용을 적게 들여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하는 상품들이며 식품 업계들도 자체 PB 상품 매출을 늘리기 위해 많은 마케팅 비용과 홍보를 하고 있음. 한국 농식품의 미국 수출시 한국 수출업체들도 자사 브랜드 판매와 PB 상품 판매에 대한 장·단점을 사전 분석하여 미국 시장 개척에 임하는 것이 좋을 듯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