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中食시장 성장의 이유는?
조회1959 □ 맞벌이, 단신세대 증가에 비례하여 부가가치가 높아져 비즈니스 기회로
O 밖에서 구입한 반찬이나 도시락을 가정이나 직장에서 가열조리 없이 먹을수 있는 중식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2017년 처음으로 10조엔을 돌파. 성장이 계속되는 요인은 무엇일까?
Q. 중식시장이 커지고 있는가?
A. 일본소자이(반찬)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2%증가한 10조 555억엔을 기록. 8년 연속해서 전년도를 상회했으며 2002년 통계작성이래 처음으로 10조엔대를 돌파했다.
Q.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배경은?
A. 고령화에 더해, 맞벌이 세대와 단신세대의 증가로 조리와 먹은 후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리지 않고, 가볍게 식사를 끝내고 싶어 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2017년도 맞벌이 세대는 1188만 세대로 지난 10년간 20% 증가했다. 1인가구도 데이터가 있는 2015년에는 1842만 세대로 지난 10년간 30% 증가했다. 이러한 소비자의 생활환경 변화가 중식업계의 순풍이 되고 있다.
비즈니스 기회를 잡은 편의점과 식품슈퍼가 반찬이나 도시락 등의 판매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 고 있다.
2017년 중식시장을 업태별로 보면 증가율이 가장높은 것은 편의점으로 전년대비 4% 증가한 3조 2300억엔. 점포수가 많고 영업시간이 긴 장점에 판매하는 상품이 다양해 폭넓은 소비자의 지지를 받고 있다. 식품 슈퍼도 3%증가한 2조 6200억엔. 주력인 신선청관물의 판매저조에 반찬 판매대를 넓히는 등 중식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Q. 국내농업에 영향을 미치나?
A. 중식시장의 경쟁은 격화되고 있다. 편의점과 식품슈포는 상품의 부가가치화, 원료가 되는 농축산물에 국산재료를 간판으로 내세우는 상품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2017년 중식시장을 품목별로 보면 주먹밥과 도시락 등 「米飯類」가 전년대비 1%증가한 1조 9800억엔으로 가장 높았다. 이 미반류에서는 편의점 각사가 니가타산 코시히카리 등 인지도가 높은 쌀의 주먹밥을 연이어 발매하고 있다. 다음으로 일반반찬은 2% 증가한 1조 800억엔으로 홋가이도산 감자를 사용한 고로케나 국산야채의 셀러드 등 각종 상품이 발매되고 있다. 증가율이 두드러지느것은 봉지반찬으로 4200억엔. 전년대비 22%증가했다. 니쿠쟈카 (고기와 감자를 볶은 것) 등을 냉동팩으로 한 봉지반찬은 오래 보관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야채를 사용한 반찬은 종래, 원재료 산지의 주변에서 가공, 소비되는 경향이 있었다. 가공 후에도 보존이 잘되도록 지역성과 브랜드 파워가 있는 야채 등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
Q. 시장이 앞으로도 성장할까?
A. 동 협회는 「소비경향이 가정에서 조리하는 내식이나 외식에서 중식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국내인구 감소하는 가운데에도 소매 각사는 엄선된 소재에 부가가치를 높혀 나가는 것으로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만들어 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국산농산물의 공급처로서 중식시장은 점점도 존재감을 높혀 갈 것이다.
자료원 : 일본농업신문 「中食成長の理由は?」(2018.06.25.)
□ 시사점
O 일본은 고령화와 맞벌이 및 단신세대의 증가 등 식품 소비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으며, 변화에 따른 간편 편이 식품의 소비도 확대하고 있다.
O 한국만의 특성을 살린 간편식 상품은 일본의 간편식 시장 확대에 따라 좋은 수출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 바이어 의견에 따르면, 최근 급격한 관광객 증가(한국 및 중국 등) 등에 따라 일본내 외식업계나 호텔업계 등에서 한국산 업무용 간편식 및 식자재에 대한 문의와 공급요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 일본 소비자용 간편식과 외식 업무용 간편식을 구분해서 적극 공략한다면 한국산 간편식 식품의 대일 수출확대는 지속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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