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음료 시장 트렌드
조회2026홍콩의 음료 시장 트렌드
(1)비알콜음료
홍콩의 소프트드링크 시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 중 하나이며, Swire 코카콜라 홍콩, AS Watson 및 Vitasoy International Holdings 세 회사가 독점하고 있다.
이 세 회사의 판매량은 홍콩의 전체 소프트드링크 판매량의 2/3를 차지한다. Swire Coca-Cola Hong Kong이 탄산음료 분야를 독점하고 있고,
AS Watson은 생수 분야에서, Vitasoy International Holdings는 차(茶)음료분야에서 선도하고 있다.
세 기업 간의 음료 시장의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특히 각기 다른 제품 카테고리에서 점점 다른 카테고리로 사업제품의 범주가 다양해지고 있어 혁신적인 광고 경쟁과 신제품 출시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소비자의 건강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청량음료 생산 업체는 설탕 함량이 낮은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음료에 천연 성분을 포함하는 데 힘써왔다. 이 같은 노력은 음료업계가 홍콩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예를 들어 코카콜라 제로와 같은 무설탕 콜라를 홍콩에서 전략적으로 프로모션을 한다던가, 식물에서 추출한 stevia를 이용하여 단 맛을 내는 그린콜라를 출시하여 건강에 좋은 성분을 함유하는 대안을 찾기위해 비즈니스 전략을 펼쳤다.
뜨거운 음료인 차는 홍콩에서 오래전부터 성행했으며 커피 프랜차이점의 급속한 증가는 1인당 커피 소비의 증대를 촉진했다. 시장은 현재 다소 포화 상태에 있지만 새롭고 차별화된 비즈니스 전략을 통한 성장 가능성은 아직 있는 상태이다. 홍콩의 커피
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 서비스 매장이나 소매 채널을 통해 신선한 원두커피와 프리미엄 커피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홍콩 커피음료 부문의 선두 주자는 스위스의 자회사 인 Nestlé Hong Kong Ltd.가 이끄는 다국적 기업이다. Nestlé는 인스턴트 커피 Nescafe와 고급 Nespresso 브랜드(기계 및 커피 캡슐)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따뜻한 음료를 제공한다. 두 번째로 유
니레버 홍콩(Unilever Hong Kong Ltd)은 커피 소매 시장의 3분의 1정도를 점유하고 있고 커피, 차 시장에서 강자이다.
(2)알콜음료
홍콩의 주류 판매는 높은 개인 소비로 이익을 얻었다. 홍콩 내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알코올음료에 대한 소비도 증가했다. 또한 여성주류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판매가 증대되었다.
홍콩 사람들은 와인과 맥주를 자유롭게 즐기는 것을 좋아하며 하루에 2 잔의 와인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신념도 가지고 있다.
홍콩은 영국의 식민지 지배 이후 서구화 된 음주 습관의 보급으로 인해 맥주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중국 본토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곤 있진 않다.
-시사점 : 홍콩은 수입산 음료뿐 아니라 현지 브랜드기업도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음.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차(茶음)료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점점 기능성, 건강 개선 음료를 찾고 있음. 이에 따라 홍콩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을 철저히 분석하여 차별화된 마케팅을 실시한다면 음료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음.
출처 : BMI Research Market Overview - Drink -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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