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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2018

일본, 매장확대와 다양화가 진행되는 젤리음료시장

조회2838

 
 ■ 파우치용기 젤리음료의 시장 확대

 · 젤리 음료 시장이 호조로 성장하고 있다. 후지 경제 (도쿄 중앙)에 따르면, 2018년의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735억엔(약7,490억원)이  될 전망이다. 최근 5년간 50%가까이 확대된 금액이다.


 · 동제품의 도입 시에는 상온에서의 대규모 진열과 냉장 매장에서의 전개가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냉동 진열대 및 아이스크림 매장에서도 판매가 이루어지는 등 매장확대도 이루어지고 있다.

 
 ·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점,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기 편한 점, 야외 및 레저에서 쓰레기 부피가 줄어드는 점 등이 큰 장점으로 떠올랐다.

 


■ 파우치용기 젤리음료의 다양화
 
· 파우치 용기 젤리음료의 판매량이 늘어난 데에는 제품의 다양화가 큰 역할을 했다.


<모리나가제과 - “in 젤리 멀티미네랄”>
동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in 젤리”시리즈. 그 중에서도 두드러진 신장률을 보인 것이 “멀티미네랄”이다. 임산부용 잡지나 사이트에 광고를 낸 것이 효과를 보여 판매가 20% 증가했다. 이외의 시리즈에서도 “에너지” 5%, “멀티비타민” 3%, “단백질” 5%등 일제히 성장을 보였다.
개발 담당자는 “아이템별로 가치와 기능을, 여러 매체를 통해 주의 깊고 신중하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 것이 전체의 볼륨 증가로 이어졌다”고 회고 했다.


<하우스 웰니스 푸드 - “PERFECT VITAMIN 1일분의 비타민 젤리”>
비타민계 상품 중 높은 신장률을 보인 것이 하우스 웰니스 푸드사의 제품. 전분기의 1종류에서 3종류로 아이템 수를 늘린 뒤 판매가 51% 증가했다. 이 제품은 총 13종류의 비타민을 섭취 할 수 있는 것이 최대의 강점. 레몬, 복숭아, 청포도 맛 중 3월에 발매한 청포도 맛이 가장 인기가 있다.


<폿카 삿포로 푸드 & 비버리지 - “키레토레몬 아침 밸런스 젤리”>
아침식사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식사대용으로 가볍게 마시고 있어 매장도 늘고 있고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산토리 식품 인터내셔널 - “데카 비타 C”>
일반 젤리보다 1.5배의 빅사이즈에 적당한 가격으로 10~20대의 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 사무실에서 배가 출출할 때 마시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젤리 음료계의 새로운 고객 획득에 공헌하고 있다.


<코카콜라 시스템 - “프룬프룬 Qoo(쿠)”>
자녀가 있는 부모들에게 큰 지지를 얻어 슈퍼 매장을 석권하고 있는 프룬프룬 Qoo(쿠). Qoo 브랜드 전체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오츠카제약 - “칼로리메이트 젤리”>
칼로리 메이트 젤리는 두뇌 스포츠로서의 장기에 주목했다. 균형 잡힌 영양의 필요성을, 이해하기 쉬운 장면으로 어필해 나갈 생각 아래 높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장기를 통해 시장 개척을 전개하고 있다.


<오츠카제약 - “포카리스웨트 젤리”>
시니어 층을 노린 전략도 세우고 있으며, 기존의 액상 “포카리스웨트”로는 좀처럼 접근할 수 없었던 일상 신에서의 판매를 개척하고 있다.


<기린 비버리지 - “솔티 라이치”>
염분과 당분을 같이 섭취할 수 있어 열사병 대책 음료로 큰 인기를 모은 “솔티 라이치”음료의 젤리 타입. 시니어 층으로부터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기에 편리하다는 평을 얻으며 전년도에 비해 판매가 1.5배 늘었다.

                                                                    < 다양한 종류의 파우치용기 젤리음료 >
<사진출처> 위로부터 모리나가제과 / 하우스 웰니스 푸드 / 폿카 삿뽀로 푸드 & 비버리지 / 산토리 식품 인터내셔널 / 코카 콜라 시스템 / 야후 / 아마존 / 기린 비버리지




■ 파우치 용기에도 각광
 
· 파우치용기 젤리음료가 각광을 받으면서 용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수한 용기이므로 제조능력에 한계가 있다. 자사 공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메이커는 위탁 공장의 확보가 선결되어야 한다. “코카콜라 프로즌 레몬”이 4월 발매직후 수요 증가로 품귀 현상을 일으킨 것도 이것에 기인한다.


품귀현상을 일으킨
코카콜라 “프로즌 레몬”

<사진출처> 아마존


자료출처 닛케이 2018년 6월 20일자
              식품신문 2018년 6월 18일자 
       


 ■ 시사점

〇 한국에도 다양하고 유니크한 파우치용기 젤리음료가 존재한다. 다양화가 추구되고 있는 일본 시장의 동향을 잘 살핀 마케팅 전략으로 일본 시장에 접근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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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일본 #파우치용기 #젤리음료 #영양 #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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