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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2009

USDA, '09 신선 과일 및 야채 가격상승폭 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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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미국 신선 과일 및 야채의 소비자가격 상승폭이 작년의 5% 에 비해 다소 낮아진 3-4% 정도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USDA는 통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USDA 경제연구 서비스 (Economic Research Service)는 2010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3-4%정도의 상승폭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 전체 식품류의 가격상승폭은 2009년에는 2.5-3.5%, 2010년에는 3-4% 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러한 수치는 지난 2008년의 5.5%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격상승폭이 줄어든 데에는 세계적인 경제 침체와 맞물려 Commodity 와 에너지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USDA 관계자는 설명했다.


USDA는 지난 6월의 신선 과일과 야채 가격이 1.7% 하락했다고 발표했는데 이것은 바나나를 비롯한 신선과일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하면 전체 신선과일의 가격은 6.8%나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밖에 많은 신선농산물들이 지난해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US 레드 딜리셔스 사과의 경우, 지난 6월 파운드당 평균가격이 1. 18달러였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간의 1.36달러보다 하락한 가격이다


바나나 또한 지난 6월 파운드당 평균가격이 62센트로, 지난해 동기간의 63센트보다 낮아졌다.


한편 신선야채의 경우 지난 6월 가격이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서는 3.4% 하락한 것이라고 USDA 통계에 나타났다.  토마토의 6월 평균가격이 1.69달러였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간의 1.81달러보다 다소 하락된 가격으로 나타났다.


LA aT 센터 (자료원: Produce Merchand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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