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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2018

중국 O2O 공룡 메이르요우시엔, 통신 공룡 리엔통과 무인판매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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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시가총액 1위 기업 ‘텐센트(腾讯)’가 투자한 중국 대표 신선식품 O2O 플랫폼 ‘메이르요우시엔(每日优鲜)’은 최근 무인매장 ‘비엔리고우(便利购)’를 자회사로 설립하여 중국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월 26일 ‘비엔리고우(便利购)’와 중국 거대 통신사 ‘리엔통(联通)’은 중국 베이징에서 MOU를 체결하였으며, MOU의 구체적 내용은 제품 판매 ․ 통신 서비스 ․ 자원 공유 등 영역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무인 판매와 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혁신 모델을 선보인다는 야심찬 계획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6월 오픈한 ‘비엔리고우(便利购)’는 신선식품 O2O 플랫폼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메이르요우시엔(每日优鲜)’이 오프라인 무인 판매 영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작년 12월 텐센트(腾讯)와 광다(光大) 홀딩스로부터 2억 달러(약 2,24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올해 5월 ‘텐센트 클라우드(腾讯云)’와 전략적 협력을 맺으면서 무인 스마트 식료품 판매대를 출시했다. 모회사인 ‘메이르요우시엔(每日优鲜)’이 강점을 보유한 공급망과 콜드체인을 발판 삼아 ‘비엔리고우 (便利购)’는 이미 25개 도시에 보급되었으며 일평균 주문량이 30만 건을 넘어서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비엔리고우(便利购)’는 ‘리엔통(联通)’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표준화 통신 서비스를 ‘비엔리고우(便利购)’의 공급체인 시스템에 도입해 ‘리엔통(联通)’의 유심칩을 사용하는 소비자들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비엔리고우(便利购)’의 무인 판매대를 이용할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리엔통(联通)’의 통신서비스를 사용하여 적립된 통신사 마일리지로 ‘비엔리고우(便利购)’의 모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베이징과 상하이, 항조우 등 곧곧에 위치한 ‘리엔통(联通)’사무실과 영업점에 ‘비엔리고우(便利购)’의 무인판매대를 설치하여 서비스 범위를 확장시키고 ‘리엔통(联通)’의 통신 서비스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비엔리고우(便利购)’의 영업환경 분석에 활용하여 소비자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여 최적의 판매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유통업계는 ‘서비스와 사용자의 거리’에 주목하고 있으며, 그 간격을 좁히기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는 ‘무인 판매’가 대두하고 있다. ‘비엔리고우(便利购)’는 모회사인 ‘메이르요우시엔(每日优鲜)’이 축적한 풍부한 오프라인 경험과 사용자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리엔통(联通)’은 전국의 통신 네트워크와 사용자를 바탕으로 광범위한 인적 ․ 물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O2O 공룡‘메이르요우시엔(每日优鲜)’의 무인 판매와 통신 공룡‘리엔통(联通)’의 네트워크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유통모델이 향후 얼마나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중국 유통업계 모두 숨을 죽이고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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