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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2018

과일, 채소로 만든 파우더 제품

조회2311

소비자들이 건강을 목적으로 과일 및 채소로 만든 파우더를 통해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등을 섭취하길 원해하면서 시장이 점차 형성되고 있음. 이러한 트렌드는 현재 식품 업계에 딱 알맞은 구조인데 그 이유는 생산업자들이 식재료 가공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버릴 만한 부분들을 낭비하지 않고 파우더를 만드는 데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임. 무엇보다도, 제일 큰 장점은 신선식품에서 영양소를 유지시킬 때보다 파우더 형태가 보관 및 운송방법이 훨씬 쉽다고 Ingredients Network에서 분석했음.

 

대형 식품업체들도 서서히 과일과 채소로 만든 파우더를 활용한 단백질 음료수, 스낵 바, 파스타 등을 출시하고 있음. 제네럴 밀즈(General Mills)에서는 최근 3백만 달러를 급성장하고 있는 유기농 버섯 파우더 식품기업 Purely Elizabeth에 투자하였고 웰치스(Welch’s)는 자체적으로 포도를 이용해 심장 기능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을 함유한 파우더를 생산하고 썬스윗(Sunsweet Ingredients)에서는 자두 분말을 생산하여 뉴트리션 바, 쿠키, 머핀 및 스콘에 활용하고 있음.

 

현재 미국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채소 파우더는 알파파 새싹(Alfalfa), 시금치, 그리고 케일(Kale)과 같이 영양가가 높으면서 슈퍼푸드로 주목받는 것들이고 과일 파우더는 딸기, 블루베리, 아사이, 구기자(Goji berry), 아세로라, 석류 등으로 요거트나 음료수와 결합한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됨.

 

과일 & 채소 파우더는 운반의 용이성 말고도 유통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러한 점을 통해 매장과 가정에서도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미국사회의 높은 비만율의 원인 중 하나로 뽑히는 식품 사막(Food desert: 신선한 음식을 구매하기 어렵거나 너무 비싼 지역)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건강한 영양분을 제공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음.

 

출처

Food Dive (2018. 06. 28.)

https://www.fooddive.com/news/fruit-and-vegetable-powders-deliver-nutrients-flavor-color-and-texture/526486/

 

Ingredients Network (2018. 06. 25.)

https://www.ingredientsnetwork.com/fruit-and-vegetable-powders-add-clean-label-news073621.html

 

시사점

Ingredients Network에서도 언급했듯이 파우더 형태로 만드는 채소와 과일들의 장점은 현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재배되지만 맛이나 영양이 풍부한 식품들을 비싼 운송료를 들이지 않고도 공급 받을 수 있다는 점임. 기사에서 지적하는 부분인 단맛이 많이 나는 과일을 가루로 만들 시에 엉겨 붙거나, 50도 이하의 온도에서 꾸준히 탈수를 해줘야 하는 기술적인 부분 해결시 미국에서 쉽게 어필할 수 있는 배, 단감, 딸기, 버섯류나 혹은 이색적인 재료인 구기자, 오미자도 가루로 만들어서 판매하면 운송비도 상대적으로 적게 들고, 매장에 진열도 오래할 수 있으니 잠재력 있는 판매 방식으로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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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미국 #채소 과일로 만든 건강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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