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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2013

수출입銀, 대기업 협력사에 1.3조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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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대기업 협력사에 1조3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키로 했다.


수은은 12일 부산·경남지역 소재 15곳 수출 중소·중견기업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금융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수은은 올 초 신설한 기업성장지원단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총 22조5000억원을 공급한다.

 

이는 올해 계획한 대출총액(50조원)의 절반 가량 된다.


이 중 1조3000억원은 대기업 협력사에 배정한다. 지난해보다 18.2%(2000억원) 증액된 것이다.


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창업 초기의 수출기업과 내수에서 수출 위주로 전환한 중소기업 100곳에 총

 

 1000억원을 제공하고, 대출 한도를 늘리거나 금리를 깎아줄 예정이다.


수주와 물동량 감소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조선·해운·건설업에는 1년 전보다 2배 증가한 5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김용환 행장은 "기업자금시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어려움에 처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고영립 화승그룹 회장과 오형근 대한제강 대표,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 등 15명의 중소·중견기업 최고

 

경영자(CEO)가 참석했다.


김 행장은 간담회에 앞서 부산 녹산산업단지 내 금속소재 제조업체인 현진소재를 방문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수은의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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